[쓰는 시] 영원한 이명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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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헤엄을 치던 꿈
언제 어느 밤인가

검은 물장구 튀는 기억
언제 어느 날인가

검은 밤에 깨어있는 것 없다
감은 눈에 보이는 것 없다

들린다 밤의 노래
들린다 밤바다의 파도
들린다 너의 목소리
들린다 아름다운 과거
들린다 살아있는 소음
들린다 나의 일부가 된
들린다

아, 영원한 이명인가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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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느낌이 드네요....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actapeta님.
부족한 시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애정받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좋은 시인 알게 되어 기뻐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thelump님, 저도 반가워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인이라 불릴 수 있어 기쁘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시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지금 막, 첫 느낌은
군데군데 조각으로만 흐릿하게 남은 자각몽이 생각납니다.

조금 더 되뇌이고 생각을 담금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문장의 시, 고맙습니다.
부디 무탈하게 건필하시길 염원합니다.

오래도록 마음에 머물 수 있는 시가 되었다면,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려요. 늘 좋은 글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한 두시간정도 체감되는 오류가 있었나봐요.
카밀님도 갈무리 잘하시고 평온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kyunga님의 오마주 글 '내가 죽는다면 이야기해줘' 읽고 반해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ㅁ;

안녕하세요, leesongyi님.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부족한 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제 블로그까지 찾아와 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찾아오실 때마다 늘 좋은 시로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느낌이 있네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부족한 시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명이 언젠가 찬란한 호명이 될 날을 꿈꾸어 봅니다.

@홍보해

늘 부족한 시 좋아해주시고 홍보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명이 언젠가 찬란한 호명이 될 날'이라는 문장에 대해 골돌해 지네요.
늘 시의 한편에 좋은 문장을 달아주시는 것 같아요.
늘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camille0327님 안녕하세요. 아리 입니다. @qrwerq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경아님의 포스팅을 보고 처음 들러봅니다.
이 시도 너무 잘 쓴 시네요^^

시각과 촉각에서 청각으로 넘어가는 표현력이 생동감 넘치게 다가와서 넘 좋았습니다.

내용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이 너무 좋네요(...? 써놓고 보니 뭔가 마조히스트같지만 패스...)

암튼...! 자주 들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torax님:)
제 블로그까지 넘어외주시고,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조히스트..라기보다는 정성들인 감상이라고 생각해요.ㅎㅎ
늘 좋은 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쓸게요.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부족한 시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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