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군입대를 한 아들에게 쓰는 위문 편지(2)(1150-181013)

in #kr6 years ago (edited)

전혀 모르던 남남이 만나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며 고생하는
가운데 싹트는 것이 전우애라 한다.

불교에서는 인연없는 자비를 제일로 삼는다.

즉, 다시 볼일도 없고 서로간 혈연이나 학연이나 지연으로
전혀 관계도 없고 정도 없지만, 대가도 없이 바램이 없는 가운데서도 배려하고 베푸는 것이다.

동료에게 배려해 주고 베푸는 병영 생활을 해라.
나중에 사회에서 조직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게다.

건강 챙겨라.^^

-아빠가-JPEG_20181011203536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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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군인들을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나라를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따뜻한 애국심이 있어 보입니다. 일반사람에게도 전우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년 2월에 박사학위 취득하는데 전문 연구원으로
병기본 4주 훈련하는데 저리 난리네요.
늘 대학교 학군단에서 가방에 군복을 넣고 각반차고 훈련했던 우리보다 더 난리네요. ㅋ ^^

특수 단채인 군대보다도 사회생활에서 더욱 더 실천해야
되는게 배려입니다.^^

헐. 요새는 이런 것도 시키네요. ㅎㅎㅎ 신기합니다.

다리도 안 모으고 돌격 앞으로 되겠습니까?

그런건 진짜 쓸데없는 거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맨 앞줄 왼쪽 3명은 약간 각 잡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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