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바리 3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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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지금의 삶은 피와 살을 서슴치 않고 내어준 선조들과 선배들의 충심으로 이어지고 있고요.

(유엔군 연락장교 제임스 레이(왼쪽) 대령과 인민군 연락장교 장춘산이 판문점에서 휴전선을 그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판문점이 아닌 문산에서 클라크 유엔군 사령관이 정전협정에 서명하는 모습이고요)

그리고 아래는 정정 협정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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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도 전쟁 당사자인 우리는 찾아 볼 수가 없네요!

국토가 유린되고 수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지만 당사자인 우리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답니다.

우린 정전에 반대를 했었죠.
너무 많은 피를 보았기에 끝을 보고 싶었었지만 힘이 없는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정전협정에 참가 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목소리의 전부인 시절 이었답니다.

물론 현재라고 그리 많이 나아지진 않았답니다.

당사자인 우리는 중개자적인 입장이고 미국왜 주변국들의 처분만 바라보고 있죠~

헌데 요즘 정전협정문을 폐기하는 종전선언이 이슈가 되고 있음을 의아해 하면서~

그동안 우리는 북과 많은 협정문을 만들었지만 그들의 도발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68년 전과 다르게 우리의 선배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북과는 차원이 다른 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헌데도 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 하면서도 우리국민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실권자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월남이 당시 세계 4위의 강군을 보유하고서도 허접한 폐타이어로 만든 쪼리 신고 전쟁에 참여한 베트콩에게 처참히 당해 공산화 되었을 때 월남의 고위 공직자 30%이상이 책상을 빼지 않고 지켜낸 사실을요~!!!!!!!

제가 요즘 말하는 수구꼴통 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아마도 성장 배경이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의 북의 도발 중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었죠.

당시 우리의 군은 우리가 믿고 존경 할 만한 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휴가를 떠나려다 포격이 이루어지자 급히 부대로 돌아온 우리의 병사들!!
부대가 북의 포격으로 불바다가 되었음에도 꿋꿋이 반격한 해병대!!!

그 와중에 우리는 또 젊은 우리의 군인들을 떠나보냈죠!
민간인 희생자 두 분과 우리의 영원한 해병 문광욱 일병 서정우 하사

그리고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잿더미로 잃어버린 연평도 주민들~

상황이 이러 할진데 우리는 분열하고 있었죠~

당시 인천시장이셨고 지금도 여당의 실세로 나름 국가를 이끌어 가시는 분께선 ~

“당시 우리가 NLL에서 포격훈련을 하니 북에서 우리에게 포격을 가한 것은 당연하다!!”

또 다른 대한민국 수도 시장분께서는~
“우리의 호국훈련에 자극을 받아서 우리진지에 불만을 표시 한 것이다!!!!”

“북의 1차 포격 후 우리가 대응 사격을 해서 피해를 키웠다!!!!”

시장으로서 연평도 피해 상황을 체크하러 가신 후 화마가 지나간 민간인 지역의 소주병을 가리키면서~
“진짜 폭탄주네~”

당시 북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막대해서 우리의 대응이 과 했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나름 생각들이 있으니 내 생각과는 맞지 않지만 또 다른 내가 모르는~
하면서 지내고는 있지만~
제가 가장 열받은 일은~

전역 후 외상스트레스증후군(PTSD)으로 군병원을 찾은 모 사병은 또 장애급수 높이려 찾아 왔느냐는 군위관의 질책에~
할 말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믿기지가 않아서 좀 알아보니 당시 포격에 참여했던 사병들의 처우가~
치를 떨게 만드네요.

현 문재인 대통령이 하시는 외교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일인 이지만 아직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생각 한다면 왜 그리 종전협정에 목을 매고 개성공단이니 대북지원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는지 이미 북과 협상된 내용이라 그리하는 것인지 아님 생각하기도 싫지만 도라이당 애들 말대로 지방선거용인지 궁금한 요즘입니다.

지금 하시는 대북정책이 잘못 됐다고 하진 않습니다!!
잘하고 계신겁니다.

하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정권을 내세운 정권이라면 일단 소소해 보이실지 모르나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그들과 먼저 소통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들리는 소식들은 진보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천안함,연평해전,연평도포격 등에 참전한 이들을 수구꼴통으로 몰아가는 일부 세력들을 우리당 표밭이라고 이리 방치 하신다면 제2의 촛불 시위는 다시 일어난다고 장담합니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못난 조국이던 잘난 조국이던 조국에 충성을 하신 분들의 예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당연 조국을 지키다 부상을 당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이 당연시 하는 사회로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청평에서....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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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한국사 공부하면서 느꼈는데 나라의 힘이 없다 보니, 우리 권한은 줄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을 보니 이래서 역사가 중요한가 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분들의 고마움을 생각해보는 현충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시한 번 젊음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현충일 아침에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글입니다^^

오늘이 현충일!!
부디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처를 보듬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래요~

그렇쵸..
호국선열들의 피를 잊어서는 안되지요

국가보훈과 유공에 대한 예우는
잘하리라고 믿습니다^^*

그냥 휴일이아니라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좋은 글 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를 말씀이 없네요.현충일만큼은 이런 포스팅들 나와줘야죠.

다만 의도하신 것처럼 순수한 재미의 목적일지언정, 수구꼴통이라는 표현으로 스스로를 다소 격하시키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크게 동감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젊음을 바쳤던 이들을 생각할 때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한 장병들의 충렬을 기립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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