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라면들 그리고 일상

신기한 라면, 어디까지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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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면 깨나 먹어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양념치킨 라면이라니!
이런 라면이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왠만하면 시도해보는 편인데 선뜻 용기가 안나서 구경만 하다가 왔네요.

치킨과 라면의 만남이라니, 좋아하는 두 개를 합쳐놓긴 했는데
너무 신선한 조합이라서 아직 받아들이기엔 시간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드셔보신 분 계시려나요?
ㅋㅋ맛이 궁금합니다.

한동안 열심히 광고하던 오뚜기 치즈라면이에요
얘는 나왔을 때 너무 취향저격이어서 엄청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말 그대로 치즈 맛이어서 느끼한 거 싫어하신다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저는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보들보들 부드럽고 진한 치즈 맛이 좋아서
엄청 잘 먹었어요!

최근에 한창 핫한 진짜쫄면도 등장!
일단 면발이 리얼해서 너무 좋았어요.
양념은 약간 매운편이지만 저는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합격X100

여름에 오이 채 썰어서 올리고 계란 반숙 딱 올려주면 100점 만점
리얼한 쫄면 식감이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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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이렇게 예쁜 드라이 플라워도 만나고,

푸르른 주변을 둘러보며 여름이긴 여름이구나~ 혼자 감탄했습니다.

조금 돌아다녔더니 더워서 미초 복숭아맛을 냉수에 타서
저만의 여름 특제 복숭아 주스를 제조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살짝 맥주 같기도?
상큼하고 시원해서 여름날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에요.

꿀같은 주말 모두에게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