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노자를 웃긴 남자 10장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chuwo 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더 많은 장이 있는데, 노자를 웃긴 남자는 10장에서 끝이 납니다.
책 내용 보는 중에 계속해서 기존 번역들을 재 해석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특정인을 지정해서 다소 불편한 글을 작성 해 놓은 부분은 내가 느끼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온 나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하여 그것이 흩어지지(분산되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하나의 회사의 팀 내에서도, 팀장의 마음과, 팀원의 마음이 다른데, 온 나라의 마음을 하나로 하는 것은 너무 이상적인 것 같네요.

나 자신이라도, 올해 목표를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지난 장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1장 (https://steemit.com/kr/@chuwo/1)
2장 (https://steemit.com/kr/@chuwo/2)
3장 (https://steemit.com/kr/@chuwo/3)
4장 (https://steemit.com/kr/@chuwo/4)
5장 (https://steemit.com/kr/@chuwo/5)
6장 (https://steemit.com/kr/@chuwo/6)
7장 (https://steemit.com/kr/@chuwo/7)
8장 (https://steemit.com/kr/@chuwo/8)
9장 (https://steemit.com/kr/@chuwo/9)

온 나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하여
그것이 흩어지지(분산되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백성의) 기운을 오로지 부드럽게 하여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백성의)섬돌(또는 마당)을 손수 닦아주고
그 어두운 곳을 살펴,
(백성의) 아픈 곳을 없이해줄 수 있겠는가?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지에 의존치 않고 할 수 있겠는가?
성인의 도를 행하는 데 있어
배필이 없이 할 수 있겠는가?
분명하고도 밝게 뜻을 온 천하에 전하면서도
꾸밈이 없이 할 수 있겠는가?
짐승들이 그러하듯이
없는 듯이 살며,
꾸밈에 의존하지 않고
우두머리이면서 다스리지 않으면
이를 일컬어 현덕 이라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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