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떠나며

비비로 시작하는 사람의 글을 보았다.

나야 스팀잇 글도 자주 쓰지 않고 눈팅만 주로 하는 편이었지만 의욕이 확 꺽인다.

인터넷에서 퍼온 글을 그대로 올리는데 보상이 20불이 넘는다.
글이야 주관적이니 내가 보기엔 별로거나 관심없는 글이 보상을 많이 받는 것은 얼마든지 이해를 한다.

그런데 퍼온 글로? 허락이나 받고 퍼올까? 절대 아니리라는데에 내 남은 스팀을 다 매직다이스에 건다.

거기에 또 보팅이라도 받고 싶어서인지는 몰라도 댓글달면서 재밌네 뭐네 하는 사람들은 또 뭔가?
보는 눈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 그거 몇십원 몇백원 받겠다고 아부들인지.

이게 스팀잇의 현주소ㅋㅋㅋㅋㅋ

저런 표절 복붙 작가들에게 보상이 가는 이상 스팀의 미래는 없다.

뭐? 프루프오브브레인? 염병 웃기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