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 문송해도 괜찮아 !] EOS 기술 백서 분석 1편 : EOS 개요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EOS 서포터 크리머 입니다 :)

  • 어제 [EOS : 문송해도 괜찮아] EOS 백서 예고편을 포스팅 했습니다.

  • 사실 백서를 좀 더 깊게 분석해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일단 컨텐츠를 던져 넣고 분석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 그래서 오늘 백서를 훑어보니 상당히 빡센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EOS : 문송해도 괜찮아 !] EOS 기술 백서 분석에 들어가기 앞서..


  • [EOS:문송해도 괜찮아 !] 컨텐츠의 주 대상은 문과, 블록체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적은 사람들 입니다.

  • 따라서 조금씩 천천히 모든 분들이 이해하실수 있게 진행 할 예정 입니다.

  • 글을 보고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은 댓글로 Q&A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또한 이 컨텐츠는 제가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같이 공부해보자는 취지의 컨텐츠 입니다.

  • 블록체인 고수 분들은 만약 제 설명에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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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해도 괜찮아 ! : EOS 기술 백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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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백서 개요


백서 본문 : 1.[EOS.IO 소프트웨어]2.[분권화된 어플리케이션]3.[수직 및 수평 확장을 가능하게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블록체인 컴퓨터 시스템의 구성를 도입했습니다.


1. [EOS.IO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 EOS.IO는 비트코인 같은 화폐 기능,이더리움 같은 개별 플랫폼에 한정 되는 것이 아닌 더 넓은 범위를 포함 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입니다.

  •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란 소스코드(컴퓨터가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쓴 글)를 누구에게나 공개하고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뜻 합니다.

[여기서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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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기업들은 소스 코드의 기밀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는데 'EOS는 왜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누구나 사용할수 있게 했을까?' 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크리머가 생각하는 이오스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이유.


  1. 블록체인 / 크립토커런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술을 가져다 쓴다고 하더라도 커뮤니티 구축이 안되있다면 무용지물 입니다.

  2. 탈중앙화 된 플랫폼끼리 경쟁 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소프트웨어(EOS)를 제공 함으써 더 빠른 블록체인 혁명을 가능케 할 것 입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 파트는 다소 내용이 길어질수 있어 따로 포스팅을 기획해보겠습니다.

2. [분권화된 어플리케이션: Decentralized APPlications.]


  • Dapp(디앱 or 댑)이라 부르는 분권화된 어플리케이션의 예를 들자면 바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스팀잇 입니다.

  • 페이스북 같은 경우 의 경우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커뮤니티를 구성하여도 페이스북 내의 직접적인 경제적 보상은 없습니다.

  • 반면 스팀잇 같은 의 경우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커뮤니티를 구성 함으로써 직접적인 경제적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경제적 보상 원리 덕분에 머지 않은 미래에 댑이 앱을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3.[수직 및 수평 확장 가능한 설계 : vertical and horizontal scaling ]


  • 멀티쓰레드 또는 인터체인,멀티체인에 관한 이야기 인 것 같은데..

  • 일단은 개요 부분이니 추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백서 본문 : 앞서 말한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4.[운영 체제와 유사한 구조를 생성하여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이 운영체제 안에서 구축]될 수 있도록 합니다.


4. EOS는 운영 체제와 유사한 구조 : 댑들이 운영체제 안에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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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리오스 (http://koreos.io/KOREOS) @Indend007
서리님께서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이걸 보고 이해하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서리님 👍_👍

  • 누구나 EOS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체인을 만들 수 있으므로 1개의 메인체인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EOS 기반 체인이 만들어 질 수 있으며 각 체인에는 각각의 댑들이 구축 될 수 있습니다.

  • 또한 각 체인에 올려진 댑들은 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추후 설명할 인터체인)

  • 범위 : 댑 / 플랫폼 < 다수의 체인 < EOS 소프트웨어

  • 쉽게 설명하자면 EOS 소프트웨어 = 넓은 토지, 다수의 이오스 체인 = 빌딩, 댑(Dapp) = 빌딩에 입주한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수월 하실 것 입니다.

백서 본문 : EOS 소프트웨어는 계정, 인증, 데이터베이스, 비동기(동시에 발생하지 않는) 통신 및 어플리케이션 일정관리를 전반의 5.[많은 CPU 코어 또는 클러스터에 제공]합니다.

5. 다수의 CPU 코어 / 클러스터 제공


  • 클러스터디스크 공간을 할당하는 단위입니다. 컴퓨터 클러스터여러 대의 컴퓨터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동작하는 컴퓨터들의 집합을 말합니다.

  •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비용 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백서 본문 : 이 최종 기술은 궁극적으로 6.[초당 수백만 트랜잭션(거래)을 처리]하고, 7.[사용자 요금을 없애며] 관리되는 블록 체인과 관련하여 분권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배포하고 유지 관리 할 수있는 블록 체인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입니다.


6. 초당 수백만 트랜잭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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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oum

  • 초당 수백만 트랙잭션 처리 가능하다는 것은 기존 플랫폼들 보다도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뜻 입니다.

  • 사실 높은 TPS(1초에 거래(트랜잭션)되는 양) 필수 전제 조건이 아닙니다.

  • 아무리 빠른 TPS를 가졌어도 그만한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다면 빛 좋은 개살구 입니다.

  • 댄 역시 초기 EOS 체인에서는 1,000TPS면 충분 할 거란 예상을 했습니다.

  • 그럼 왜 굳이 기존 플랫폼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초당 수백만 거래가 가능하게 EOS를 설계 하였을까요?

  • 그건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7. 사용자 무료


  • 사실 이 부분이 저와 많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핵심 입니다.

  • 우리가 인터넷과 기존 중앙화된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그 원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사실 대중들에게는 블록체인이나 탈중앙화 이런 개념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대중들은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할 뿐 입니다. 그 이익이라는것은 금전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모든 Plus 요소를 말하는 것 입니다. (ex - 편의성 등)

  • [유료 서비스 VS 무료 서비스]. 대중의 선택은 극명하게 보입니다.

  • 또한 [블록체인/크립토커런시 혁명]의 핵심탈중앙화된 것들이 경쟁하는 것 아닙니다.

  • [탈중앙화 VS 중앙화]가 핵심입니다. 기존 중앙화된 플랫폼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합니다.

  • 기존 [중앙화된 무료 서비스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의 조건은 [무료 서비스 + @]가 있어야 합니다.

  • @는 경제적/금전적 시스템/토큰 이코노미 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 어떠셨나요? 문과 여러분? 이 정도 진도와 수준이면 괜찮으신가요 ?

  • 여러분들이 댓글로 피드백 해주시면 즉시 반영하겠습니다 !

  • 본문과 관련해서 댓글로 Q & A 진행하겠습니다 !

  • 혹시 제가 오해하거나 잘못 해석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 !

  • 개요만 작성했는데 이정도 양이네요. 긴 여정이 될것을 예상됩니다.

  • 다 함께 열심히 공부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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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보팅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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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머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사용자 무료라는 글에 많은 사람 오해 할수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이오스가 사용자 무료일수 있는 이유

  1. 이더, 비코 같은 기존 코인에 수수료는 채굴자 (증인) 에게 보상이 주어져야 하니 수수료가 발생하고,
  2. 이오스는 채굴자 개념이 아닌 121 BP (증인)에게 연간 인플레이션 1%가 보상으로 주어져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속도도 모든 채굴자(증인) 컴퓨터가 확인해야 하는 방식의 이더, 비코는 속도가 늦어질수 밖에 없고, 21 메인 BP (100 예비 BP)의 컴퓨터만 확인하면 되는 이오스 방식은 거래가 빨라질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물론 의문을 가질수 있고, 121 BP 로 충분한가 ?, 담합의 문제는 없는가? , 매년 5% 인플레이션으로 가치하락이 되지 않을까? 등 의문을 갖고 확인하는 중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사용자 무료라고 한 경우는 단순히 플랫폼을 이용하는 대중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입니다.

  1. 121BP로 충분한가 ? - 이 부분에 대해선 저는 충분할거로 생각하지만 뭐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2. 담합의 문제 ? - 거버넌스적인 설계를 통해 해결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아비트레이터(중재자) 같은 역할이 그 중 하나가 되겠죠. 이 부분 역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3. 인플레이션 -> 가치하락 ? : 이 부분은 제가 대답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5% 중 1%는 BP보상으로 주어지며 나머지 4% WP(워커 프로포져)로 비축 됩니다.
이 4%는 투표에 의해 결정됩니다. (소각도 가능합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서 인플레이션은 꼭 필요한 시스템 입니다.
공급량의 증가 없이 이오스의 생태계가 확장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면 이오스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오히려 이오스의 생태계의 발목을 잡게 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이오스의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이오스의 가치를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릴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이렇게 댓글을 써 봅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나, 문송할 뿐 아니라 코알못.. (뭐 모르는건 다 갖고 있어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문송해도 괜찮다고 하시니까 용기를 내서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1. 스팀잇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아닌가요?(소프트웨어 아니고 그냥 오픈소스 블로그인가요?) 스팀잇을 하면서 모든 소스가 공개되고 있다는 말을 들은것 같아서요. 여기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스팀잇은 공개되지 않는 소스코드 정도는 따로 가지고 있는건가요?

  2. 거래처리량도 엄청 빠른것 같은데.. 보통 블록체인은 증인들(채굴자)에 의한 작업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건 어떻게 이렇게 빠를 수 있나요? 그리고 이렇게 빠를 수 있는데 왜 다른 블록체인은 이렇게(까지는 아니어도.. 스팀잇만 해도 사용자가 늘어나면 가입부터 엄청 버벅대잖아요) 빠르게 만들지 않고, 느리고 복잡하게 만들어 진걸까요?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좀 느리지만 해킹이 어렵다던가 하는 장점이 좀 줄어들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제가 너무 앞뒤도 없는 질문을 드린거라면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ㅠㅠ
알고는 싶지만 일반적인 글은 질문도 올리지 못할 수준이라서..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 주시니 여쭤볼 수 있을거 같아서요..
뭔가 개념부터 잘못 알고 있다면 어디까지 공부하고 오라고 알려주시면 열심히 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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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오스 탤레그램에서 많은 정보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주 들려주세요 !

모르지만 잘 읽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어려우셨죠 ㅠ? 어려우신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좀 더 쉽게 접근해보겠습니다 :)

Good information @creamer.. thanks for share it

Can you read Korean?

ㅎㅎ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편도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해 보겠습니다 !

백서 읽어봐도 이해 안 됐는데 이 글이 EOS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많이 도와주네요. 세부적인 건 일단 넘어가고 EOS란 무엇인가를 알게 해 줘서 유익합니다.
그리고 댄은 야망이 큰 거 같네요. 처리속도를 보아하니 EOS 위에 어마어마한 세계를 구축하려는 모양입니다.

개요 부분의 분석이다 보니 세부적이기 보단 포괄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
앞으로 이제 백서를 분석하며 점점 세부적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

저 역시 수백만 TPS는 EOS의 야망 같이 느껴졌습니다 :)

알기쉬운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이오스 메인체인 오픈이 기다려지네요^^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ㅎㅎ

다음편도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블랙요님 :)

보팅을 누를수밖에 없는 글이네요 ㅋㅋ

보누글 ! 감사합니다 :)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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