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인연의 늪...

in #kr5 years ago (edited)

일정이 두개가 겹쳐서

기존에 내방하신 분께 잠시 양해를 구하고 업체 미팅을 진행하였다.

4년이나 거래했던 업체의 사장이 힘들게 영입했다는 분을 만나뵙고 이야기 하다보니

나름 예전에 동경(?) 하던 분과 매우 친한 사이였다.

(그 동경하는 분은 업계에서 꽤나 유명한 분이라서 그분 강의 들으러 갈때 두근대던 사회 초년생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래서 그분 과거 이야기 하느라 사장이 자리를 비운사이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는데

예전 강의들을때 강사에게 장난치던 분이 있었다. 했는데 바로 그분이셨음...(어?)

참으로 인연이라는게 건너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니만

지금 업체 사장도 예전 거래처를 무시하고 다른 루트로(그룹쪽에서 초빙한) 연결된 터라 첫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래처 관계를 떠나서 편하게 연락하게 되었는데 또 그 사람을 건너다 보니

(내 입장에서는 연예인 만난거보다 더 좋은) 그분까지도 조만간 연결이 되어 만날 수 있다니...

인연이 되려면 참으로 많은 우연이 겹쳐야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

내일은 또 어떤 인연이 생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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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인연이란게 어떨때 보면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정말 멀게만 느껴지던 사람도 한,두다리 건너면 알수도 있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ㅎㅎ

그러니까요... 이거참 이미경님 만났을때도 당황했지만 이번엔 업계이 연애인(?)이셔서 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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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타이밍, 가끔 예상치도 못했던 어딘가에서 불쑥 튀어나오곤 하는 그런 놈이더라고요. 좋은 인연이 자주 생기길 빕니다.

네 그때마다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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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박봇 입니다.
보클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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