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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울의 이방인 - 나의 집을 찾아서

in #kr6 years ago (edited)

공간으로 따진다면, 이 디지털 공간이다.

저는 스무살때 대학을 다니면서 일년마다
이사를 다니곤 했어요. 7번정도 다녔을 때 즈음인가..
그전까지는 이사할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생경한
기분이 마치 여행을 다니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했어요.
허나 언제부턴가 조금 발붙이지 못하고 떠다니는 것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지금은 언덕에 있고, 낡고 오래된 작은집을
대출을 많이많이 내서 자가로 구매하여
후추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단점도 많은 집이지마는, 반려묘와 함께하는 이곳이
많이 애착이 갑니다.

가볍고 실없는 이야기만을 요새 끄적이곤 했는데,
간만에 따땃해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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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슷한 감정을 겪어본 뒤에 집을 사게 되나봐요.
저도 생각 중이에요.
대출을 많이 많이 받아서 집을 살지ㅎ
후추는 시안님 프로필 이미지의 냥이 맞지요?ㅎㅎ

KakaoTalk_20181009_184225001.jpg

서울이면 더더욱 정착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넵 : ) 우리주인님 눈부셔서 짜증나심

후추 귀여운 친구네요ㅋㅋ 살짝 튀어나온 송곳니 만져보고 싶어요.
만지면 손가락에 구멍 뚫리려나요..ㅎㅎ

안뚫려요 ㅋㅋㅋ순디에요 저도 가끔 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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