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잡담에도 제가 적었지만,
지금의 수익구조 시스템은 아직 완성이 아니며,
최소한 SMT가 나온 이후, 그러니까 올해 중순 이후에나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의 수익구조는 먼 훗날에 대해 투자하는 사람들의 돈으로 지급하는 형식인데, 좀 기형적이기는 하지만 얼토당토 않은 사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수술로 예를 들자면 장기를 잘라내서 다른 부위에 가져다 댄 형국이지만, 어쨌건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기는 하지요. SMT가 나오게 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이라 보며, 그 때까지 이게 거품이니 사기니 하는 논쟁은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스팀잇에 글 쓰고 보상 받는게 돈 들어가는 행위도 아닌 이상, 그냥 미래의 수만, 수십만원에 달할 스팀잇의 지분을 남들보다 일찍 알았다는 것만으로 먼저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