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의 민족] 위기의 BTC, 손절은 6.3K 뚫리는 걸 보고 하자!

in #kr6 years ago

크립토 마켓의 일주일 간의 상승을 하루만에 상쇄시키는 하락과 줄어드는 거래량에 그다지 크지 않은 저항선에서의 후퇴를 보면 무덤덤 하다가도 아직 멘탈이 흔들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봉.jpg

주봉을 보시면 깔끔하게 머리어깨 패턴을 만들고 반대로 튀어올랐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5월 고점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어느새 전저점에 세 번째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항과 지지는 언젠가는 깨지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해당 저항과 지지선에 자주 간다는 것은 좋은 건 아닙니다.

게다가 3이라는 숫자는 심리적으로도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는 숫자입니다. 가위바위보를 할 때도 바위 바위를 내고 두 판 다 비겼을 때 다음 상대의 수를 예상할 때 상대가 다시 바위를 낼 지 보를 낼 지, 내가 보를 낼 것을 예상하고 가위를 낼 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미 겪었던 것에서 비롯한 앞으로 다가올 공포를 더 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일봉.jpg

하지만 3주째 버티고 있습니다. 원래 아래로 가야할 자리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는 건 아직 반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200일선 저항에 맞닿으면서 상방 도전에 대한 실패로 장대음봉이 출현하였지만,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큰 거래량이 터지지 않았으며, 길게 형성된 횡보라인을 크게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거래량 없이 6.3K를 하방 이탈한다면 길게 장대음봉이 터질 것이라고 예상이됩니다.

업빗.jpg

다시 반토막으로 도루묵입니다. 어제 사놓은 스팀을 아직 옮기지 못해 업빗 계좌에 소액 남아있는 가운데, 존버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음을 느낌니다. 사실, 위에서 6.3K 하방 이탈 시 손절을 하는 것을 대응으로 추천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합니다.. 3K를 가든 2K를 가든 그저 지켜보고 존버할 뿐입니다.

단순한 믿음에 의한 신뢰받지 못할 존버일 수 있겠지만, 이 기간을 견딘 분들은 꿀같은 10000% 100000% 수익률을 맛보곤 했습니다. 시간을 견디는 인내심을 갖지 못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아닐 것입니다. 어쩔 때는 미련하게 굳센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잠시 미련한 매력을 뿜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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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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