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731 ASIANA 인천-호치민 BUSINESS CLASS REVIEW

설연휴 호치민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기
시작합니다.

OZ731
과연 명성 그대로 였습니다..

비행기 사이즈 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이건 그 유명한 마을버스 비행기입니다.
저 몸체를 덮어버리는 도킹... ㅠㅠ

알고 탔어요
진짜 후아...
과거 푸켓행 보잉 767 전설의 비행기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혹시나 OZ731 예약하셨다면!!
수수료 내고 변경 추천합니다..ㅜㅜ

출발 전에 티켓도 함 찍어보고.. 흠

뱅기 탑승 후 다리를 쭉~ 뻗지도 못하고 찍어봅니다..

안그래도 짧은데... 크윽

이건 뭐니?
이코노미 티비 아니니?

그래도 쥬스는 한잔 주시네요~ ㅎ

우리꼬맹이..
출발 당일 새벽 38.9도 찍고 해열제 급하게 먹이고
뱅기 탑승 전
공항 내 인하대병원 진료도 받았습니다.
해열제도 먹이구요
뱅기 타고 대만 즈음에 39도..
해열제 구해서 먹이고..
아.. 이당시 승무원께서 너무 신경써주셔서 ㅠㅠ

전 밥도 지대로 못먹고 노심초사 비행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난 김에 승무원님들에게 칭찬합니다 글을 써드려야 겠네요..
성함은 모르지만 출발날짜랑 편명 적어서 모두 칭찬하는 걸로..^^

뱅기 출발 후 받은 식사
이 뱅기는 스테끼 이런거 없습니다...

오직 해물 혹은 소고기 밥...
크윽~

그리고 무사히 호치민에 도착하였고
전 무려 2일간 항생제를 먹인 끝에
결국 호치민 병원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항생제 왜 먹였니?
ㅠㅠ
아무튼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갑시다..ㅠㅠ

호치민 시내 다이아몬드 프라자에 위치한
패밀리 메디칼 센터

총 진료비 74.12USD
베트남 동도 받습니다..

여러분 이번 여행의 교훈은
역시 여행자보험은 반드시 들자!
그리고 아프면 병원 빨리빨리 가자!

전 보험은 들었지만
늦어서 애 잡을뻔하였습니다...ㅠㅠ
이번 여행을 통해 진정한 호텔라이프가 무엇인지!!
무려 7일동안 호텔에서만!
묵고!자고!묵고!자고!묵고!자고!
라운지 직원들이 이름 다외우고!!!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탑승기는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