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LIFE ~ 밀푀유나베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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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월요일입니다 !! 그러나 비가 오고있다능^^

그저깨 저녁부터 몸이 좀 않좋았답니다... 어릴때 볶음밥을 먹고 채한적이 있는데, 그래도 저는 볶음밥을 여전히 좋아합니다만, 먹을때마다 채했던걸 항상 떠올립니다. 그런데, 그저깨 볶음밥 먹고 또 채했네요.. 태어나서 두 번째 입니다. 건강체질이라 잘 안채하는데 말이죠~

이 맛있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먹자마자 띠로리~~~ 화장실 다녀오니 신랑이 다 먹었네요.. 띠로리 ~~~

오늘도 어제 화장실 다녀온 여파로 가스미~~ 가스미~~ 아프지만, 밀푀유나베 포스팅을 합니다 ^^


재료 : 샤부샤부용 고기, 배추, 깻잎, 청경채, 파,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맛살, 오뎅 등등 취향대로 준비한다

소스 : 간장, 칼라만씨(레몬청)

국물 : 다시마, 멸치액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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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마른 버섯은 물에 불려두고, 냄비에 다시마 국물을 만든다. 저는 버섯 우리는 물에 다시마를 넣고, 그 물을 사용했습니다.

  • 재료를 준비하였으면, 도마위에 배추 -> 깻잎 -> 고기 ->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올린다.. (4-5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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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3등분 - 4등분 먹기 좋은 크리로 잘라 냄비에 진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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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 아이들은 고기만 골라먹기에 따로 고기만, 가운데 넣어요 ~~ 먹으면서 추가로 넣어 먹으면 되는데, 끓이면서 먹으면 더워 죽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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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머지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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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스는 간장에 레몬청을 다져 넣으면 맛있는데, 없는 관계로 깔라만시를 짜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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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마 우린물을 넣고 끌여주면 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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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먹고 칼국수를 끓여먹어야 하는데, 제 몸이 않좋으니, 신랑도 아이들도 됐다고.. 다 묵었다고.. ㅋㅋㅋ 배부르다고.... ㅜ.ㅜ

  • 여러 재료들이 어우러지니, 따로 양념이 필요없이 너무 맛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재료만 준비하면 어렵지 않은 밀푀유나베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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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밀푀유네요 ㅎㅎ
모양이쁩니다. 저렇게 작게 잘라줌 이쁜 모양으로 쌓을수 있는거군요.
해드실때 선풍기를 좀 가까이 끌어다 넣으시든지 에어콘 빵빵 틀어야 하겠네요 ㅋㅋㅋ

맞아요.. 하지만, 거실 에어컨이 그리 빵빵하지 않아서 ㅜ.ㅜ
인덕션을 식탁위에 놓고 먹는것도, 번거롭고.. 제가 많이 귀차니즘이랍니다 ^^ 하하하하
모양도 이쁘고 맛도 일품!!

저 그러고 보니 @ttongchiirii집사님포스팅 보고 한건같은데요??. 어디서 본것같아 먹고싶어서 한거였는데 ㅋㅋ
뒤늦게 감사합니다 !! ㅋㅋ

웬만한 음식점 요리보다 나아보여요.
음식 만들기가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막상 따라하려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ㅋ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허억 너무 맛있겠어요!!

차차님 완젼맛있을것같은 비주얼인데욧~ 차곡자곡 이쁘게 넣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냄비가 얕아서 더 못넣었어요.. ㅋㅋㅋㅋ
깊은 냄비에 물도 넉넉하게 넣고 끊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저희 부부가 대식가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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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식당에서만 먹는 그런 어려운 메뉴를 직접?ㅎㅎ
실력자시네요 ㅎ

왕 쉬우니,, 해보셔도 80프로성공!! 일겁니다!!

요리도 잘~ 하시는 차차님^^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언제 맛좀 보여주세요~ ㅋㅋ
나쁜 남푠~ 화장실 갔다온사이에 다 드시다니...ㅋㅋㅋㅋㅋ

걱정해줄줄 알았는데, 냄비가바닥이더라구요.. 속을 알수없는 남편!! ㅋㅋ
바가지좀 긁어줘야겠군요 ㅋ

맞아요 맞아요~ 투자대비 뽀대나는 음식!!! ㅋㅋㅋ
그나저나 체하셔서 어쩐대요~ 심리적인 이유인지 한번 그랬던 음식은 계속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에고... 좀 괜찮으신지요...
밀푀유는 어렵진 않는데 비주얼은 갑이라 예전에 시어머니 생신행사때 요걸 제가 한적이 있는데 이게 은근 시간이 걸리고 어렵진 않은데 손이 많이 가는 ㅠㅠ 그래도 맛있었어요 ㅎㅎ

저는 오히려, 쉽고 간단하다는 생각이 ^^ 저는 오히려 이것저것 양념하는 것들이 더 어렵더라구요!!
비주얼은 진짜 갑이죠 ^^

요즘 요리하는데 재미 붙이셨나봐요? 모양이 이쁘네요.
보기좋은게 맛 있겠어요.
우리 둘만있으니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ㅎ

저도 뭐 음식을 자주 잘 하지는 않아요 ^^
아이들이 고기만 좋아해서, 삼겹살, 돼지갈비, 달볶음탕 위주라서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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