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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헤르메스, 나만의 명곡] 이스턴사이드킥, 흑백만화도시 그리고 88

in #kr6 years ago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마지막 공연을 보는데 울컥하네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떠날 수 밖에 없는 저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바라보는 팬들은 어떠했을까...

저는 88이 더 좋은데요. ㅎㅎㅎ다른 노래도 들어보고 이번달 다운목록에 저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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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저도 듣기로는 88을 더 많이 듣습니다. 흑백만화도시는 데뷔곡이라 애정이 더 많이 가는지도... 기타 연주는 또 '다소 낮은'이라는 곡을 많이 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구요.

아까 보자마자 정규1집 들어보았는데 정말 나쁜놈들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다소 낮은 듣자마자 좋았어요. 자연풍, 쉬는 날 방안 세곡이 좋았습니다!

저도 지금 쉬는 날 방안에서^^ 비 때문에 오후에 있던 야구도 취소되고 바닥에 담요 깔고 실내 소풍하며 오후 내내 음악만 듣고 있네요.ㅋㅋㅋ 해체 직전에 발매된 2집 굴절률을 들으시면 그 분노가 5배가 될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이세요. 라이브 공연까지 가셨다면 분노 게이지가 10배쯤 치솟았을테니...ㅎㅎ 잠시 후 졸업한 제자들이랑 치맥 약속이 있는데 맥주 맛이 매우 좋을 듯합니다.ㅋㅋ 분노 조절을 위해 마지막 공연 때 동영상 하나더 전해드려요~

어쩜 주말만 골라서 비가오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다행히 비가 점점 그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내일 인조잔디 구장이라 게임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2집도 마저 들어볼게요!
졸업시키고서도 제자들과 소통하시는군요. 역시 한 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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