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기 좋은 장소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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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고자 삼십분여를 덜커덩 거리는 짚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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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해가 딱 맥주 한잔 마셔줘야 할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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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2년여동안 알콜을 한방울도 섭취하지 않았더니, 이제는 맥주 한잔에도 금방 취기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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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과 단시간에 친해지는 데는 역시 알콜이 최고다.
한 잔을 비우고, 그 다음 한 잔을 비우고... 알콜을 몸 안에 채우면 친밀도가 높아진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너무 친해진게 아닌지... ㅋ

술이 깨고 난 다음의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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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취해 남이 님이 되기 딱 좋은 장소. 썸타다가 연인 되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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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나친 과음은 몸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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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딘가요? 알려주십쇼 썸좀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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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러 인도로 날아가셔야겠어요. ㅎㅎ
야경에 맥주를 곁들인다면 성공률 백퍼!!

여기 어딘가요?... 투보그 맥주에 킹피셔 잔...
제고향 인도에 냄새가 나는데요 ..중동. 터키냄새도 좀 나고 궁금하네요 ㅎㅎ
가서 썸으로 평생 살아보게 ㅋㅋ

우옹~~~ 인도 빙고!!!
자이푸르 암베르성 인근이요.
"만남 그 이상"을 만들수 있는 곳이져~~

썸타기 좋은곳 이군요.
사진이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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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의 고생이 안 아까울것 같네요. 저는 와이프랑 다시 한번 썸을 타러 가봐야 겠네요. 여보 타 줄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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