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새벽 라운딩 후기~

오늘은 운동포스팅입니다..
올 5월인가 그때 태광을 다녀온후로 두번째 태광라운딩입니다..

그때는 서코스 남코스를 돌았는데 이번엔 북,서코스더라구요,,,
이번엔 머리수를 채워야하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접대개념으로 운동했습니다...

새벽 5시 30분정도인데 여전히 깜깜한 상황입니다..
티셧할대쯤엔 라이트를 켜주더라구요,,,,

태광은 용인에 있구 수도권에서 금방 올수 있는 지역적 이점도 높아 상당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입니다...
36홀인데 27홀은 정규홀 9홀은 퍼블릭이구요..동코스가 퍼블릭입니다..

태광은 회원제 골프장이다보니 다른곳에비해선 클럽이 프라이빗합니다..
락커도 보통 양쪽에 두는데 여긴 한면만 락커를 두고 있죠...회원들을 배려한 그런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골프장회원들은 7시반이후 8시부터 라운딩을 주로하기에 아침일찍이나 점심때쯤엔 일반인도 부킹을 할수는 있는데... 가격이 일반 퍼블릭보단 훨 비쌉니다...
그만큼 코스가 좋고 관리를 잘하구 지역도 한몫하죠,,

이번에도 그늘집에선 짜장면을 먹었습니다...여기 자장면은 맛있긴 하더라구요..

용인에 있다보니 주변에 산과 아파트가 잘어우러져 있는 경관입니다...

여기서 치면 페워웨이도 넓구 관리도 잘되있어서 칠만은 한데...
남성들은 전장이 길기때문에 그렇게 스코어가 잘나오진않습니다..
일반적인 퍼블릭골프장은 한타 잘 못쳐도 충분히 만회할수 있는 거리가 남는데 여긴 얄짤없습니다...

특히 서코스는 벙커도 많구 좀 까다롭게 설계되있어서 그렇게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전장이 길다보니 이게 골프다하면서 여러가지 채를 쓸수가 있죠.,,
그런점은 역시 장점입니다..

정말 여유만 많다면야 이런 골프장에서 치는게 운동도 되구 시간도 절약되구 좋지만,
주머니 생각도 해야되니......쩝.

사실 혼자 조인하는곳은 저렴한곳들을 찾아다니지만..가끔 회원제를 가는경우가 있긴한데
지금까지는 좀 반려했습니다..좀 어려운분이랑 쳐야해서 잼날거 같지가 않아서..부담도 되구요...
역시 운동은 머니머니해도 편하게 즐기는게 젤좋죠.^

그리고 역시 회원제 골프장이다보니 그린도 지금까지 쳐본 골프장보단 훨빨랐습니다..
보통은 좀 느리게 셋팅하거든요,,,빠르게 해놓으면 그린에서 버벅여서 시간잡아먹는다고 일반 퍼블릭에선 그린빠르기를 빠르게 안해놓습니다...근데 여긴 약간 빠르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린 빠르기가 안성에 있는 젠스필드랑 비슷한정도,,,약간 빠른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코어는.....간만에 102타...최근들어 95타 내외로 쳤는데 여긴 티샷나가면 무조건 오비더라구요....ㅡ.ㅡ
캐디가 짤이 없어서 스코어도 1번홀 빼놓고는 칼로적더라는.....ㄷㄷ
그래두 퍼팅이 안좋아서 스코어가 좀 나갔지 우드나 유틸이 잘맞아서 나름 잘친거 같았습니다...그린도 잘올라간 경우도 많았구...^
이상 명랑골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