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상] 점심 끄라파오 무쌉(กะเพราหมูสับ)
스팀잇 동지 여러분 즐점 하셨습니까? 오늘은 지방 농장에 출장와 있습니다. 노가다를 하다가 점심 시간이 지난줄도 몰랐네요.
농장내 저수지 물이 오염이 되어 정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땀이 주루룩 주루룩...
밥을 먹는데 제가 태국식중 제일 좋아하는 끄라파오 무쌉((กะเพราหมูสับ) - 'Sweet basil 을 곁들인 돼지고기 볶음' 정도 되겠네요. 태국 사람들이 우리가 짜장면을 먹는 정도로 보면 되는 요리입니다. 우리나라 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태국 요리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저기 보이는 초록색 잎이 Sweet basil 입니다. 쥐똥 고추를 썰어 넣은 생선간장과 함께...달걀은 노란자를 살짝만 익히면 더 맛납니다.
싸고 맛나고... 시골에서 먹으니 더 맛있네요. 한국은 벌써 저녁 시간이 다 되었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들 되세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빈접시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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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부족했을 듯 한데요.ㅋ
맛있겠당
네. 맛있습니다. 태국인들은 가볍게 자주 먹는데 사실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기도 합니다 ^^
한국에도 이제 잘하는 집이 많아져서 가끔 먹어요. 음... 머라할까 현지의 그 알싸한 맛이 없긴 한데, 그래도 꽤 맛이 좋답니다.
그리고 웍에서 튀긴 달걀 후라이도 정말 맛있지요 ㅎ
이렇게 동감을 하시다니 역시 여행자 다우십니다.^^ 한국에도 비슷하게 한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태국음식입니다. 제일 흔한 음식같은데 아직 접해보지 못했군요^^
네. 제일 흔하지요. 어딜가나 이 메뉴를 고르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선해지면 동남아 한번가보구 싶네요^ 태국안가본지도 꽤된듯하다...쩝.
동남아는 역시 11월부터 2월까지가 날씨는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과일이 그리울땐 4월부터 7월이 최고이고요.^^ 감사합니다.
출장을 가셨군요!! 아무리 바빠도 제때 식사는 하셔야죠!
우리가 짜장면 먹는 정도라... 전 잘 안먹는데요? ㅎㅎ
배가 많이 고프셨나봐요? 깔끔하게 비우셨네요^^
아! 독거님께서는 짜장면 안좋아하시는군요.^^ 시장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싹비우는게 환경에도 좋고해서 싹비웁니다.^^ 감사합니다.
출장도 다니시는군요.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
따뜻한 말씀 늘 감사합니다.^^
양이 너무 적어보여요.
그 정도 먹고 일하면
금방 배고프지 않나요?^^
네. 1인분이 태국 사람들이 먹는 양인데 2인분은 많고...제게는 적당합니다. 대신 후식으로 과일을 넉넉히 먹어줍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너무 먹어 보고 싶은데요 내가 모르던 요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네. 다음에 기회되시면 꼭 적어두셨다 한번 드셔보세요. 마음에 드실겁니다.^^
한국은 7월에 뭐이리 추운지 모르겠습니다ㅜ 내일모레 들어가는데 필리핀도 엄청 더울 듯 합니다. 방금 떡볶이 순대 흡입하고 배 두드리고 있는데 개털님도 그러하시군요 ㅎㅎ
추우시군요.^^ 여기나 필리핀도 시내는 춥고(강력한 에어컨) 지방은 덥고 그러지요. 추우시다니 급 부럽습니다. 필리핀 잘 돌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