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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웹툰]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n #kr6 years ago

아이고....... 저 편지 받고 느끼셨을 감정이 상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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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읽는 내내 호주에서 한국가는 비행기 편이 있을까, 지금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막 쏟아졌던 것 같아요.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서 저는 가지 않았고, 언니가 옆에서 간호해주느라 고생이 많았죠. 부모님을 돌봐드릴 형제 자매가 없으면 해외 생활도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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