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의원까지!!! ㅠㅠ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gangirl입니다~~

다들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덥네요~
완전 여름날씨!!!
조금만 걸어다녀도 땀이!!

이런날!! 이런날!!!

저는 아이 데리고 한의원 갔다 왔답니다 ㅠㅠ

사건 발생은 바로바로바로 지난주 일요일! !!

지난 주말 아이 킥보드 태워준다고 갖고 나갔었거든요~
여기저기서 신나게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저희 집에 올려면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답니다
잘 오다가 드디어 내리막 등장!! 위험해 보여서 아이 아빠한테 애 좀 잡아주라고!! 아이 아빠가 앤를 잡아줬더니만 그걸 그냥 둘 아이가 아니죠 ㅠㅠ 아빠 손 치우라고!! 그런다고 바로 놔 버리는 신랑!! 결국은 내리막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꽈당 넘어지고 말았네요 ㅠㅠ

그래도 팔꿈치랑 무릎 조금 까지고 만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월요일에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애가 절뚝거리면서 걷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날 바로 정형외과 갔다왔는데 조금 붓기만 하고 뼈랑은 다 이상없다고...엑스레이도 다 찍었거든요~ 몇일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해서 그런갑다하고 넘어갔는데 오늘까지도 절뚝거리더라고요~

전 사실 엄살인줄 알았어요ㅡㅡㅋ 아프다고 말도 안하고 그냥 걸을때만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제 물놀이도 가고 그런건데!!

오늘 낮에 봫더니 아직까지도 부어 있더라구요 ㅠㅠ 열도 살짝나고!!

그래서 결국 오늘 한의원 갔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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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오늘도 한의원 한다고!! 어머니도 가실거라고!! 그래서 같이 갔다왔네요^^;

한의원에서도 심하진 않다고!!

물리치료받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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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라는데도 끝까지 안눕고 버티는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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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찜질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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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의원이다보니 인기폭발이네요 ㅋㅋㅋ

마지막 붙이는 침에서 결국 울음바다가 됐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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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같이 간 할머니도 못기다린다고 빨리 나가자고 ㅋㅋ
사탕도 먹고 즐거웠던 한의원이 바로 빨리 나가고 싶은 곳으로 바꼈네요 ㅋㅋㅋ

어쩔 수 없이 파리바게뜨에서 케잌 사놓고 할머니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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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만나서 집에 왔더니 피곤했는지 잠에 빠져들었네요^^

자고 있을때 침이나 꾹꾹 눌러줘야겠습니다~ㅋㅋㅋ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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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왜케 말을 안듣는지... 저희 애들도 킥보드 조심히 타라고 해도 잘 말을 안듣네요. 무릎에 여기저기 상처네요 ㅎㅎㅎ 다치니까 그 다음부터는 조금 조심하더라고요^^;

그니까요~!!!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ㅠㅠ
저희 신랑 의견이 그거였네요~ 한번 다쳐봐야지 그 다음부터 조심한다고 ㅋㅋㅋ
이젠 정말 조심할 것 같아요~ ㅋㅋㅋ 경험만큼 중요한게 없네요 ^^;;;

아이고~ 넘어져서 다쳤군요.
그래도 심하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얼릉 나아서 재미있게 놀아야할텐데요

앞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휘청거리면서 내려갈땐 진짜 놀랐답니다~
그래도 그거에 비해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예요~^^
노는건 또 잘 놀아서 전 진짜 엄살인줄 알았어요 ㅡㅡㅋ

물리 치료 받는 순간에도 사진찍는 걸 보면서
브이 하는것이 너무나 귀엽네요 ㅠㅠ
그래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니 곧 좋아질껍니다 ㅎ 찜질좀 해주고 하면 금방,, ㅎ

ㅋㅋㅋ 애가 저기서 물리치료 받고 있으니까 또 귀엽더라고요~
애들은 금방 낫는다는데 1주일째 저러고 있으니까 자꾸 신경쓰여서 가봤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은 정말 순식간에.. 눈깜짝할 사이에 다치곤 하죠~~ 치료 받았으니~ 금방 나을거에요 ~~

그니까요~ 괜히 신랑이랑 싸울 뻔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안잡아줬다고 제가 뭐라고 했거든요~ 다행히 신랑이 별 대꾸를 안해서 싸움은 피할 수 있었다는..
이제 정형외과랑 한의원까지 갔다 왔으니까 금방 나을꺼예요~^^

아구구 많이 놀라고 속상하셨겠어요 ㅜ
그래도 씩씩하게 브이하고 사진도 찍고 대견해요
많이 움직이지 않게 해주세요~
속상함 훌훌 털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비틀거리면서 내려갈땐 진짜 놀랐답니다 -_-
애가 그렇게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멀뚱히 보고만 있는 신랑을 보고 짜증도 좀 났었다는..ㅋㅋㅋ
이젠 다 지난 일이니까 괜찮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 그나마 다행입니다. 큰일 날뻔 했네요.

그러게요~ 별로 안다쳐서 다행이었어요~^^
진짜 그때 당시엔 클나는 줄 알았답니다 ㅠㅠ

ㅋㅋ 이와중에 v하네요 커엽

ㅋㅋㅋㅋ 사진찍는다고 그럼 v해주거나~ 도망가거나~ 둘 중 하나랍니다~
이번엔 도망은 못가니까 v해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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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많이 안 다쳤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울 귀요미 딸!
그러면서 더 쑥쑥 성장 할겁니다.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그니까요~ 넘어져서 클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살짝 넘어졌답니다~
이제 좀 조심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더 커야할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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