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독도 이야기 ● 현포항과 태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in #kr6 years ago

울릉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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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일째 일정입니다.

해돋이가 생략되는 바람에 다소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향한 곳은 현포항과 태하전망대랍니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맑아졌네요. 내일 독도가는데 긍정 기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ㅋ

현포항으로 가다보니 어제와는 달리 꽤 멀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놈의 렌터카는 게이지가 고장인지 기름이 전혀 줄지를 않더군요.

기름을 안넣어도 되기야 하겠지만 어제 그렇게 다녔으면 그래도 조금은 줄것 같은데 영 기분이 찝찝해서

만원어치만 기름을 넣기로 합니다. 도동에서 태하, 천부쪽 도로에는 주유소가 한군데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 내륙보다 거의 300원가량 더 비싸더군요.

어차피 예상은 했지만...

도동에서 저동가는 길에 SK, S-OIL 주유소가 하나씩 더 보였으니 주유소는 모두 3곳이 되는것 같습니다.

현포항 가는 산중턱에 전망대가 있더군요.

잠시 차를 세우고 경치를 구경합니다.

멀리 코끼리바위가 보이네요.

코끼리처럼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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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경치도 아주 예술이랍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차를 몰고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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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항 등대에서 차를 세우고 사진찍기에 열중합니다.

짐을 줄이고자 표준렌즈만 들고 갔더니 줌렌즈가 아쉬워 지더군요.--;;

최대로 당겨서 찍은 코끼리바위에요.

누가봐도 코끼리처럼 보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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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이런 풍경입니다.

현포항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정말 아름다운 경치랍니다.

여기서는 스노클링등 수상레포츠를 즐길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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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항을 지키는 흰색, 빨간색 등대랍니다.

둘이라서 외롭지는 않을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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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인증샷 찍고 이제 태하로 이동을 합니다.

태하에는 성하신당이라고 있지만 거기는 그냥 패스하고 바로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물론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걸어서도 가능합니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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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입장료는 4,000원...흑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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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면 태하해변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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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네요.

저희는 자유여행이라 그런지 패키지로 오신 분들과는 코스가 많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잘 안만나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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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모노레일이 내려오네요.

오픈형으로 된 모노레일을 생각했는데 기대와는 완전 달랐다는...ㅋㅋ

2칸짜리 모노레일이지만 한칸에 16명이상이 탈수있기 때문에 기다림없이 바로 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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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안에서 찍은 이상한~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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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경사가 있어요.

모노레일로 올라가는데 약 6분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케이블카타는 기분과 비슷했어요. 생각만큼 스릴은 없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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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정상에 오니 등대로 갈지 향목옛길로 갈지를 선택하라는군요.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는 태하등대를 자연스럽게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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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내려가시는 분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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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까지는 아주 짧은 코스랍니다.

별로 힘도 안드는 코스라 아이들과 함께라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울릉도 모습 한번 보십시오.

얼마나 멋집니까?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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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은 또 어떻습니까?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색깔이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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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꽤 멋지요?

어딜까요?

ㅋㅋㅋ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멋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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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길을 돌리면 태하등대를 볼수가 있답니다.

울릉도를 상징하는 오징어동상이 등대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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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울릉도에서 가장 가까이 본 등대가 아닐까 싶네요.

울릉도를 환하게 비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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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힐링을 한후 다시 모노레일을 타러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색다른 향기가 풍기는것 같습니다. 아마 기분이 그런거겠죠?

나무들의 뿌리를 보십시오.

상당히 오랜 세월동안 이곳에서 사람들을 마주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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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는 인원은 올라올때보다 훨씬 줄었습니다.

아마 저희보다 더 시간을 보내고 오시는듯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태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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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모든 전망대는 다 올라갈것 같은 기세네요.ㅋㅋㅋ

저야 뭐 관계없지만 이런 계획을 말하면 아이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궁금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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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진 곳이네요.ㅋ
코끼리바위사진보고 처음에는 뭐가 코끼리바윈지 몰랐는데 확대샷보고 알았네요.ㅋ신기하게 코끼리같이 생겼네요.😄

비슷하게 보이나요?ㅋㅋ
다른 방향에서 보면 전혀 다른 모양이에요.^^;;

포스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ㅋ

울릉도도 렌터카가 있구나

렌터카 업체가 몇군데 있더군요.^^

너무너무 멋지네요 울릉도와 독도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군데랍니다
예전부터 사진 보면서 궁금했던건데 카메라 기종과 렌즈는 어떤 것을 주로 쓰시나요?

카메라는 두종류를 씁니다.
하나는 입문용으로 샀던 캐논 EOS 500D랑 35mm 단렌즈구요.
3년전인가 나이드니 DSLR이 무거워 소니 A7이랑 번들렌즈 조합한거 있답니다.
소니는 여행갈때 많이 들고는 다니는데 솔직히 렌즈가 못따라오니 렌즈에 대한
욕심이 생기구요, 당일치기 여행갈때는 아직도 10년 다되가는 500D 들고 다닌답니다.^^;;

ㅋㅋㅋㅋㅋ 첫 사진에서 코끼리 바위 보려고 모니터에 다가갔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방법이 있었군요.ㅋㅋㅋ
코끼리처럼 보이긴 하나요? ^^

독도.
^^^멋져멋져 요.

감사합니다. 진짜 멋진 곳이랍니다.^^

You received 3 % upvote as a reward From round 3 on 2018.06.05. Congrats!

와아 하늘도 예쁘고 경치가 너무 좋네요 ㅎㅎ
울릉도 한번도 안가봤는데 꼭 가봐야겠어요!

한번쯤은 가봐야 할 여행지랍니다.^^

탁 트인 바다가 정말 시원시원 하네요~ ㅎ
울릉도는 배삯이 비싸긴 하지만 한 번 가볼 만 한 매력적인 곳 같아요.

맞습니다. 배값도 비싸고 물가도 비싸지만 한번은 꼭 다녀와야할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연관경도 너무 멋있고 모노레일 넘 재밌을것같아요 ㅎㅎ 어쩌면 무서울수도 있겠네요. 부모님이랑 가면 딱 좋을것같아요 !

실제 부모님이랑 함께 오시는 분들이 참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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