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떠난 상처 뿐인 힐링여행~
몇 주 전 강릉으로 지인분들과 힐링힐링이라 쓰고 먹방이라 읽는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잠시 보니 바로 회가 땡기더라구요ㅋㅋㅋㅋ
근처 회 센터에 들어가 이런저런 흥정을 하며 회와 해산물을 먹어 줍니다.
확실히 바닷가에서 먹는 거라 신선합니다.
살짝 눈탱이 맞은 거 같지만 따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소심하니깐요!
회로 아점을 때우고 지인분이 운영하는 펜션에 방문합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의 황토 펜션이네요.
짐을 풀고 바로 고기를 풀어줍니다.
인생 뭐 있나요... 먹는 거죠
맛없게 구운 고기 먹는 게 제일 짜증 나기 때문에 직접 고기도 구워주고 이렇게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쯤...
50도의 고량주 등장...
이때부터 슬슬 기억이 잘...
펜션에서 기르는 개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다리 풀려서 개한테 질질 끌려다닌 것만 기억나네요...;;
덕분에 턱이 다 까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안 깨워주는 불편한 진실...
나만 빼고 전부 해장하고...
딱 놀러 다니고 여행 다니기 좋은 날씨입니다!!!
다들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ㅎㅎㅎㅎ
저의 다음 여행지는 제주도일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량주에 기절하셨군요.. ㅋㅋㅋ
이렇게 흑역사를 마구 뿌리셔도 되나요? ㅋㅋㅋㅋㅋ
나중에 몰아 보면서 뿌듯(?)해 할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회가 진짜 부러워요...ㅎㅎㅎ회정말 좋아하는데~~ㅎㅎ
바닷가에서 먹는 회라 완전 신선했어요~
오옷!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어째 기린아님 술 드신 후기에는 늘 눕방(혹은 수면장면)이 나오는것 같네요. ㅎㅎㅎ
그...그러게요...데쟈뷰를 보는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도 고량주 궁금하네요!!! 그때 부터 기억안나는것도 억울한데 안깨워주고 해장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진짜 맘상했는데 전날 진상부렸던거 같아서 암 말 못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요.. 그래도 인증샷은 부탁하셨네요 ^^
저거보다 더 추한 사진도 몇개 찍어주셨는데...그건 차마 못올리겠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여행의 백미는 먹는거지요.
마시는 것만 절제가 되면
얼마나 많이 드셨으면 깨우지도 않고 해장을 ㅎㅎ
의리 없이
제주도 가시면 혼자만 해장 하세요.^^
네넵!! ㅋㅋㅋㅋㅋ 제주도는 오붓하게 둘만 댕겨올라고요!! ㅋㅋㅋㅋ
죄송하지만 너무 웃겼습니다.. 중간중간에 멘트가 너무 잼있네요.고량주는 물하고 얼음하고 때려넣고 믹서해 먹어야 제대로 즐길수가 있는데 그냥 50도 짜릴 그대로 드셨나 보네요..
네 저걸 반병정도 마신거 같아요...
그러니 인사불성이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상처는 괜찮으신가요 ㅠ
이제는 딱지 떨어지고 약간 벌거스름하게만 표시가 나요 ㅠ.ㅠ ㅋㅋㅋㅋㅋ
회 빛깔이 참 곱네요...ㅎㅎ 즐거운 여행~참 부럽 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