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 에 따른 부작용

in #kr6 years ago

6.13 지방 선거도 몇일 남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은 모두 7명의 후보자를 뽑게
된다.
그러다 보니 주변 지인 들이 자기들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후보자를 찍어달라고 부탁 하는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온다.

도지사는 도지사대로 교육감은 교육감대로 시장,도의원,시의원등
긱 후보자 운동원들의 지지 부탁 전화가 처음 통화 일때는 그런대로
받아 주지만 횟수가 반복 될수록 결국에는 짜증이 날때도 있다.

특히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후보자 운동원들의 전화는 더욱 기승를
부린다.
내가 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근무 하다가 퇴직해서 그렇겠지만
교육감 후보자들이 모두 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니
후보자 운동원 마다 대다수 평소에 잘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이번 선거로 지지 후보자 가 다르다 보니 서로가 등을 돌리고 말았다.

지금은 선거 운동 기간 이다 보니 그렇다손 치지만 이런 분위기가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지속 될까 봐서 걱정이된다.

선거란 모두 당선 되는 것이 아니고 한사람이 당선되고 나머지는
모두 낙선 되는것이 아닌가 ~~
당선된 사람 운동원이나 낙선된 후보자 운동원이나 모두 이지역에서
는 터줏대감 들인데 ~~

운동원 서로간 너무 격한 말이나 행동을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선거가 끝나면 아무것도 아닌것들도 선거 운동 기간인 지금은
서로간 신경전을 벌릴수도 있으니~~

난 중간에서 곤란할때도 있다.
이편도 아니고 저편도 아니다.
난 교육감 후보자중에서 내가 선택한 후보자는 내 마음 속 에 결정 해 놓았다.
지지를 부탁하는 지인들의 전화는 그냥 안부 전화 정도로 생각하고 받고 있다.

선거가 몇일 남지 않았다.
본인이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생길수 있는 것이 선거가 아닌가.
선거가 무사이 끝나서 교육감이 누가 당선되던지 간에 나의
지인들은 선거로 인한 후유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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