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s Life Simply] 죽음에 대한 Thought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죽음에 대한 질문을 10대, 20대, 30대 앞자리 숫자가 바꿜 때마다 해보지만, 매번 생각해 보아도 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없다. 생각해 본다고 해서 죽음이 견딜 만한 것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다. 죽음에 대해 매번 생각하면 두렵고 싫은 것같다. 그렇다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죽음 앞에 걱정되는 것은 나의 영혼다. 어떻게 되는 것일가...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본다. 임사 과학이나 죽음의 세계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같은 것도 있지만, 철학적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 먼, 먼, 옛날부터 존재했던 여러가지 일시적 위안을 주는 설'의 변형으로 엄밀하게 말하면 과학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다. 그러나 철학의 세계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빌린다면 죽음이란 그 누구도 체험할 수 없는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다.'고 말해준다.

(photo took by @hannaju)

그러면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반드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래저래 생각해 보아도 경험해 볼수 없는 것이라 느낄수도 없다. 그렇다면 죽음에 대한 생각만으로 찾아 오는 불안이나 공포 허무감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를 잘 정리하여 생각해 보는 것이 기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