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들이 쓰는 번호 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1. 나는 숫자 '일'이다

모두 나를 '첫 번째' '일등'같은 좋은 의미로만 생각하는 데 꼭 그렇치 많은 않다. 매도 먼저 맞는 경우도 있고, 스포츠 경기를 면 0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점수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나라는 숫자는 보안에 제일 취약하다. '1111'얼마나 좋은 숫자인가 하지만 컴퓨터는 나를 싫어한다. 나는 남들이 항상 One하는 숫자가 되고 싶다.


2. 나는 숫자 '이'다. 

사실 '일'이 두개다. 특별한 불만은 없는 데 사람들이 나보고 오리 같다고 한다. 난 그냥 숫자일 뿐 인데, 나는 중국에 가는 게 제일 싫은 데 중국에 가면 나를 '이'라고 하면 그들은 '일'이라고 한다. 억울하다. 중국만 가면 난 반쪽이 된다. 오늘도 중국에 보내지 말라고 two정 중이다.


3. 나는 숫자 '삼'이다. 

나의 멋있는 면을 본따서 사람들은 '삼삼'하다는 말을 많이 쓴다.
나는 마케팅 전공이다 사람들에게 나를 각인 시키기 위해 '삼시세끼' '하루에 양치 세번' 을 항상 주입시킨다.


4. 나는 숫자'사'다.

 난 한국인들이 제일 싫다. 왜 나만보면 피할려고 하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않간다. 나랑 죽음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사'자가 죽을 사라서 피하라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럼 식사도 피하고 의사.변호사. 검사도 다 피해야 된다. 
나는 나를 위해주는 미국이 좋다.


5 . 나는 숫자 '오'다. 

특별히 불만은 없고 그럭저럭 살고 있다. 좋아하는 취미는 오목 두기고, 가름마는 정중앙 가름마를 고수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인 오만원을 존경한다. 그리고 가장 살고 싶은 나라는 오만이다.


6.나는 숫자 "육"이다.

난 남성적이다. 육사도 내가 들어가도 고기도 나다. 난 참으로 six six 하다. 그런데 난 한상 을로만 살아야 한다. 내가 갑이되면 육갑 떤다고 할 테니까


7.나는 숫자 "칠"이다. 

항상 사람 들이 나를 바보 취급 하는 경향이 있다. '칠푼이다' '칠칠치'못하다 식으로 말이다. 나를 럭키 세븐이라고 하면서도 그 이율배반 적이 모습이 싫다. 가장 존경하는 분은 공공칠 형이다.


8.나는 숫자 "팔"이다.

 한국에선 별로이지만 중화권에만 가면 난 슈퍼스타다. 내가 배가 불룩한 이유는 내가 모든 걸  Eight해서 일 것 같다.


9 나는 숫자 "구"다

비둘기는 항상 나를 부르고, 성경에서도 '구'하면 얻을 것이다 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형소리는 듣고 싶이 않다. 왜냐면 '구형'이 되기 때문이다.

0 나는 숫자 "영"이다. 

생긴것 처럼 원만한데, 화나면 보이는 게 없다. 부자라고 거들먹 거리는 사람에겐 총 재산에 나를 곱해 알거지로 만들기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선 뒤에서 도와주는 그런 인물이다. 그리고 숫자 중에서 제일  Young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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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이다

어쩌다보니 오이가됐다
별명있는 형들이 부러웠는데
이젠 안부럽다 흐흐흐흐

광고업계, 마케팅 업계에서 일한게 확실해!

나 3번이야? ㅋㅋ

ㅇㅇ 3번이야. ^^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감사합니다.

일 삼 오 칠 이 좋은데 그렇다고 띠엄띠엄 보는 건 절대 아닙니다 ^^

오마이가뜨
오늘도 한 건 하셨습니다! 브라보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나는ㅋㅋ십일이 좋은데
어쩌죠 형

십일..다음에 써줄께 ㅋ

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나 예전에 신동엽이랑 술한잔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캔스타 님하고 술한잔 하고 싶음!
진짜 재미있을거 같음 너무 웃어서 압 아픈건 아니겠쥐!,,

ㅋㅋㅋ

오늘부터 0을 좋아 할까봐 ㅎㅎ

Young 한 영을 영원히 좋아해영.

시를 읽는 것 같아.
형이 뭔가 속 뜻을 어딘가에 숨겨놨을거 같거덩 그걸 찾고 싶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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