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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 역사#1] 하드포크 19 : Eqaulity(평등)
[스팀 블록체인 역사#2] 하드포크 20 : Velocity(속도)
[스팀 블록체인 역사#3] 하드포크 18과 그 이전의 하드포크들

안녕하세요? @heterodox입니다.
프론트 사용자 입장에서 본 스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 역사에 대해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하드포크는 이번 년도 말에 있을 하드포크 20, 코드 네임 'Velocity(속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바로 다음에 예정되어있는 하드포크라 많은 스티미언 분들이 기대를 걸고 있을 하드포크이기도 합니다. 사실 하드포크 20은 아직 제대로 그림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글에 굉장히 저의 추측이 많이 들어가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양해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Velocity(속도)'인가?

하드포크 19의 코드네임이 '평등'이라고 말씀드렸을것입니다. 하드포크 19에서는 보상 체계를 좀 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바꾸었고 그에 따라 극소수의 초대량 스팀파워 보유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스팀 파워 영향력이 굉장히 증가해 많은 신규 유저들이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드포크 19의 '평등'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만들어진 이러한 토대 위에, 신규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변화를 주는 하드포크가 하드포크 2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도시 운영을 토대로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스팀 시티라는 도시가 있는데 현재 스팀 시티의 도시 경제 시스템은 여러모로 보나 부의 불균형이 심해보입니다. 스팀 시티 시장은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자기의 도시에 들어와 살았으면 좋겠건만, 이러한 불균형적인 경제 시스템 때문에 아무도 들어와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스팀 시티 사장은 도시의 경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혁해서 보다 도시의 경제 시스템을 보다 평등하게 바꾸었습니다. 이게 하드포크 19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의 경제 시스템을 바꾸었는데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이 개혁의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스팀 시티로 이사오려고 하는데 도시에 들어오는 하나밖에 없는 도로에 엄청나게 커다란 돌이 있어서 생각만큼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돌은 외부의 침략자들을 막기 위해 스팀 시티 시장이 예전에 둔 큰 돌입니다. (계정 생성으로 Free STEEM을 취득하는 어뷰징 방지 문제) 이 돌을 조금 작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보다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스팀 시티의 확장성'에 초점을 둔 하드포크가 하드포크20, 코드네임 Velocity입니다.

말 그대로 이제 스팀 내부의 보상 시스템의 체계는 다 닦았으니,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키겠다는 취지에서 'Velocity(속도)'라는 코드네임을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유저들을 유치하려는 노력 : 회원가입 체계의 변화

계정 생성시 STEEM 소각
지금 Steemit.com에서 계정을 생성하면 스팀잇 측에서 새로운 계정에 어느 정도량의 스팀파워를 새로운 계정에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역폭 때문에 스팀 파워가 0일 경우 블록체인에 트랜잭션을 남기는 행위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이죠. 스팀파워가 0이면 블록체인에 대한 접근 권한이 아예 사라져서 글을 쓰는 것도 송금을 하는 것도 댓글을 남기는 것도 스팀파워업을 하는 것도 모든게 불가능합니다. 계정 생성과 동시에 스팀 파워가 0이면, 그냥 계정 생성과 동시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스팀잇을 떠나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Steemit.com에서는 새로운 계정의 대역폭 확보를 위해 일정량의 스팀파워를 주고 일정량의 스팀 파워 임대를 해줍니다.(현재는 0.1STEEM에 14.9STEEM Delegation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정 생성시 공짜로 주는 스팀들이 어뷰징 등의 목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개만 만들면 고작 15스파일뿐이지만 이런 계정을 백개고 천개고 만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하드포크 20에서 부터는 이런 어뷰징 방지를 위해 계정 생성시 0SP로 시작하게 하고, 계정 생성에 들어간 STEEM은 모두 소각시키고 공급량에서 제외시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계정 생성시 스팀 파워 임대나 기본 스팀 파워를 주지 않습니다. 그럼 대역폭이 0일텐데 어떻게 하냐구요?(시작과 동시에 스팀잇을 접으라는건가?) 각 계정마다 0SP더라도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영구적인 대역폭(permanent minimum bandwidth)을 주어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 다운 0까지해도 이제 문제 없습니다.
최소한의 영구적인 대역폭이 생기면 변화가 생기는 부분이 계정 생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는 스팀 파워 다운을 0까지 실수로 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변했습니다. 스팀 파워 업을 할려고 해도 아무것도 안되고, 송금도 안되고, 스팀 파워 임대를 어디서 끌어오지 못하면 그냥 그 계정은 쓰레기 계정으로 변해서 버려버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드포크 20 이후에는 파워 다운을 0까지 해도 최소한의 영구적인 대역폭이라는게 생겨, 송금이나 파워업 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 등은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정 생성 비용 할인
하드포크 20이 시행되면 증인들이 매일 매일 어느정도의 계정들을 할인된 비용으로 생성되게 할 수 있을 것인지 할당량을 정하게 됩니다. 이 할당량 선에서, 유저들은 채굴(말 그대로 채굴입니다. 라이트 코인 스크립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식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혹은 계정 생성자의 대역폭 지불, 혹은 STEEM 지불의 방법으로 계정들을 할인된 비용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할인률이나 할당량은 매일 매일 계정 생성의 수요나 블록체인의 상황에 따라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하드포크 20 이후에는 계정 생성자들이 지금 처럼 엄청난 STEEM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대량의 계정 생성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계정 생성 비용이 지금의 3STEEM선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이러면 부작용이 안생길까?

앞에서 제가 새롭게 바뀐 회원가입 체계에서는 스팀 파워 0인 계정들이 생성될 것이고 보다 값싼 가격으로 대량 계정 생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회원가입의 통로를 이렇게 열어버리면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합니다. 앞서 제가 스팀시티라는 도시의 예를 들며 시장이 외부 침입자들로 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도시로 들어오는 도로에 엄청나게 큰 돌을 하나 뒀다고 말했죠. 회원가입을 이렇게 완화하는 행위는 신규 유저들을 더욱더 많이 유치할 수는 있으나 여러가지 부작용들을 초래합니다.

보팅 최소 액수 제한 제거
앞서 제가 말한 하드포크 20에서의 변화들로 인한 일단 맨 처음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Steemit.com에서 계정을 맨 처음 생성하면 최소한의 기본적이고 영구적인 대역폭만이 주어진 채 스팀파워가 0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현 시스템에서는 스팸이나 보팅을 이용한 블록체인 과부하 공격을 막기 위해 매우 미세한 액수의 보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 기준점이 어느정돈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액수 이하의 보팅은 아예 무시된다고 합니다. 보상이 찍히고 안찍히고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보팅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현 시스템이 계속 유지된채 하드포크 20이 적용된다고 쳐보고 하나의 예를 들어봅시다. 스팀잇이 좋은 글에 보팅도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은 글을 쓰면 보팅도 받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를 품은 한명의 신규 가입자가 들어왔습니다. 하드포크 20이 적용된 후 들어왔으니 이 신규 가입자의 스팀파워는 아마 0SP일 것입니다. 이 분이 글을 읽다가 기가 막히게 좋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오 쩐다! 이건 보팅해야해 하고 보팅을 했더니 보팅이 안됩니다. 보상이 찍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예 보팅 자체가 안됩니다. 이러면 실망을 품고 떠날 유저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하드포크 20 이후에서는 매우 미세한량의 보팅도 0SP의 유저가 하는 것이라도 블록체인 상에 반영하고, 보팅이 되는 것 처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팀 파워 영향력 함수 변경
이 부분이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저도 이 부분을 이해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한번 읽고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하드포크 19 이후 보상 체계의 함수가 선형 함수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의 보상이 올라갔고, 모든 사람들이 스팀 파워에 비례한 지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상 체계 함수를 선형 함수로 바꿈에 따라 아무 의미 없는 보팅을 막 스팸처럼 던지는 것에 대해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일명 쓰레기 보팅들이 많이 생긴거죠.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께서도 정말 뜬금없이 봇들이 아무 의미 없는 금액들을 보팅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회원가입 규제를 풀면 0스파, 0.1스파짜리 계정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고, 이걸로 봇을 돌려 큐레이션 보상등의 이익을 얻을려는 쓰레기 보팅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하드포크 20에서는 이러한 스팀 파워의 영향력 함수를 약간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스팀파워 영향력 곡선에서는 0.8스파와 0.9스파 사이의 보팅액에 엄연한 차이가 존재했으나 하드포크 20 이후에서부터는 스팀파워 영향력 곡선은 여전히 일정 구간(1.219 SP 초과)의 정의역 이후에서는 선형 함수의 형태를 지니나 SP 1.219 이하에서는 이러한 선형함수의 식을 따르지 않고 모든 보팅 액수가 0으로 무시됩니다. 한번 함수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하드포크 20 이전의 스팀파워의 영향력 함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함수에서는 스팀 파워가 무시되는 구간 없이 모든 구간에서 스팀파워와 영향력이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즉 0.3과 0.5의 영향력은 엄연히 다른 것이죠.

하드포크 20 이후의 영향력 함수입니다. 1.219 이하의 스팀파워는 모두 0으로 간주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쉽게 표현하자면 하드포크 20 이후에는 우리가 가진 모든 스팀파워의 영향력이 1.219만큼 줄어든 다는 것입니다.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제 더 이상 1 1.1 정도의 스팀파워에 해당 되는 량의 보팅을 하면 이건 자살행위입니다. 막상 1스파를 소모하지만 아무것도 없는게 없거든요. 허공에 보팅 파워를 그냥 뿌려대는 것이죠. 1.5 스팀 파워에 해당하는 보팅을 뿌리고 다니면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이것도 역시 얻는게 전혀 없는 행위가 됩니다. 1.5 스팀 파워로 스팸 질을 하지만 정작 얻는건 0.281 스팀파워 어치의 큐레이션 보상 밖에 없거든요.

그니까 하드포크 20 이후에는 투표 횟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투표 횟수 한번당 SP 1.219만큼의 보팅 파워를 손해본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럼으로써 기존의 스팀파워의 선형적인 영향력 그래프는 유지한채 쓰레기 보팅 행위들을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드포크 20 이후에도 1.219 이하의 SP를 가진 사람들의 보팅은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고 블록체인에 기록이 됩니다. 단지 0으로 표시되고 0으로 간주될 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신다면 질문해주세요. 더욱 더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 밖의 변화들

큐레이션 보상 시간 30분에서 15분으로 변화
큐레이션 보상 공식에 이런게 있죠. 5분에서 투표하면 큐레이션 보상을 거의 못 받고, 10분에 투표하면 5분에 투표하는 것보다는 많이 받고 30분에 받으면 큐레이션 보상을 온전히 받는 이런 식의 공식 말이죠. 하지만 이게 문제가 뭐냐면, 이렇게 하다보니 사람보다 봇들이 큐레이팅 보상을 더 잘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봇은 딱 30분 00초 되는 순간 딱 보팅을 해버리니깐 사람의 큐레이팅이 봇을 이길 수가 없죠. 그리고 또 문제가 뭐냐면 스팀잇이 성장하고 있어서 글이 묻히는 시간도 굉장히 빨라지고 일회성 소비 컨텐츠들이 늘고 있는데 기존의 30분 큐레이션 보상 시스템은 이러한 스팀잇에 별로 알맞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드포크 20 이후에는 큐레이션 보상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변화시키게 되었습니다.

셀프 보팅과 연관된 큐레이션 보상 제거
지금의 셀프 보팅은 수익률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있죠. 일단 저자보상은 저자 보상대로 다 받고, 남이 보팅하는 큐레이션 보상을 깎음으로서 깎여진 큐레이션 보상은 또 그것대로 다 받기 때문입니다.

(셀프 보팅을 까려는 의도는 아니고 steemitblog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 뿐입니다. ㅎㅎ^^;; 저도 셀프보팅 참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말이죠. ㅎㅎ)

현재 셀프 보팅에 대한 큐레이션 보상의 문제점이 뭐냐면, 일단 저자가 글을 올리자마자 셀프보팅을 합니다. 그러면 그 후에 올린 나머지 큐레이터들은 큐레이션 보상에서 원저자에 밀려 차순위로 떨어져 제대로 된 큐레이션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원래 저자 보상 75% 큐레이션 보상 25%로 되어있는 것이 큐레이션 보상의 전체 파이가 깎여 저자 보상 80% 큐레이션 보상 20% 이런식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저자가 글을 올림과 동시에 셀프보팅을 합니다. 5분 이전에 글을 올려서 직접적인 큐레이션 보상은 0%에 수렴하게 되겠지만 어차피 자기 글이므로 그 보상은 자기한테 돌아가게 되있고, 자기 몫을 자기가 다 먹는 동시에 큐레이션 보상에 중요한 보팅 순위에서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큐레이션 보상을 깎아 먹습니다. 그래서 큐레이션 보상의 전체 파이가 줄어들게 되고 줄어든 큐레이션 보상 파이 만큼을 저자가 가져가게 됨으로서 저자 보상 79% 큐레이션 보상 21% 이런식의 보상 구조가 나오게 됩니다.

하드포크 20에서부터는 이런 식의 구조가 조금 바뀌게 됩니다. 실질적인 저자 보상은 무조건 75%로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큐레이터들이 셀프보팅으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 큐레이션 전체 보상이 전체 보상의 21% 이런식으로 되더라도, 그 나머지 4%가 저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닌 리워드풀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셀프보팅의 수익률이 조금 저하되고 저자들도 추가적인 큐레이션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써 저자 보상이 75%로 고정될 것이고 저자 보상도 약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큐레이터들의 전체적인 보상들은 전반적으로 상향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을 마치며

하드포크 20 ,코드네임 'Velocity'는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회원가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고, 규제를 완화함으로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을 예상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들을 제시하는 개선 내용들, 그리고 또한 큐레이션 보상에 대한 약간의 변화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제 다음번에 쓸 글들은 하드포크 18 그리고 그 이전의 하드포크들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여기부터는 약간 잡담인데요. 제가 스팀 블록체인 하드포크 역사를 조사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스팀 블록체인의 합의체계가 맨 처음부터 DPOS가 아니였다고 하네요. 맨 처음에는 POW였다가 막대한 해시파워를 가진 누군가의 농간으로 POS로 변경하고 POS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자 DPOS로 변경한 것이라는데 혹시라도 스팀잇을 오래하신 분들 중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