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타파하는 [짐빔 하이볼] 만들기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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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photo by @hjk96


그동안 일본 선술집에 가게 되면 꼭 한잔씩은 먹어야 직성이 풀렸던 [하이볼]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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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칵테일의 한 종류로 보기도 한다.
기본은 얼음을 채운 텀블러 글라스에 스피리츠를 (주로 위스키지만 다른 술일 때도 있다) 일정량 넣고 그 위에 (더 많은 양의)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부어 만든다.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필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도 가능.
하이볼이라는 이름에는 여러 가지 어원이 있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열차가 발차하기 직전 간단히 한 잔 마시기 위해 얼음이 든 잔에 술을 붓고 탄산수를 타 마시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당시에는 완목 신호기 같은 것이 없고, 열차의 발차 신호가 끈에 공을 매달아 띄우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술의 이름이 하이볼(=높게 띄워진 풍선)이 되었다는 것.
그 외에도 잔 안에서 기포가 떠오르는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사실 하이볼은 한잔에 7~8000원하니 그리 싼 가격은 아니죠.

그래서 요즘 전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제 입맞에 딱 맞는 그리고 서방님도 인정해준 [짐빔 하이볼]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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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짐빔, 토닉워터(or 토니워터 or 진저에일), 얼음, 라임 (or 레몬)

가장 먼저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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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채운 유리컵에 1/4 만큼 짐빔을 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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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를 토닉워터로 가득 채워줍니다.
(위스키:토닉워터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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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임 반개를 손목에 힘줄 팍 튀어나오게끔 힘을 주고 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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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사라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상큼한 [하이볼]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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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울적할때 한잔 만들어마시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더라고요.

하이볼잔이 없어서 88 올림픽 호돌이 잔으로 만들어 먹은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이볼] 만드는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집에 위스키가 있으신 이웃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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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때문에 들어왔습니다. 초레어템이네요.

하이볼 맛있겠네요 ㅎㅎ
칵테일바 가서 마실때마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마셔봐야겠어요 :)

집에서 제조를 해서 드시는군요
밖에서 먹으면 너무 비싼것들이 많죠..
7~8000원이면 좀 비싼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면 취향에 맞게 만들수있어 더 좋겠네요

위스키 만드는게 어렵지 않네요. 먹고싶을땐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되겠어요.ㅋ 그런데 저는 88올림픽 호돌이 컵이 탐나네요.ㅎㅎ

뜨아~! 호돌이돳~!
호돌이 이기는 @gomdory 곰도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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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욜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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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이볼을 마셔보긴 했는데
이렇게 간단한 거였네요^^
하이볼의 유례도 알게 되고 감사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컵이 탐나네요 :)
편한한 일요일 되세용~

ㅋ ㅑ 좋네요 !!

88올림픽 유리컵 너무 예쁜데요~ (╹◡╹)

하이볼 하이볼 계속 들어보기만 하고 아직 한번도 못 마셔봤네요..

다음에 마트가면 저도 준비물 사와서 집에서 만들어 봐야겠네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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