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이 수포로 돌아갔다와 암호화폐 버블인 수포를 터뜨리면 문재인은 대재앙

in #kr6 years ago

인터넷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유석재 기자님의 다음과 같은 인터넷 기사가 있었다.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일수록 '한자 문맹' 현상이 심각해 세대 간 소통 단절까지 빚어지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의사(義士)를 의사(醫師)로 알고 '그분은 어느 과목을 진료하셨느냐'고 묻는가 하면, '야스쿠니 신사'의 신사(神社)를 '신사 숙녀'의 신사(紳士)로 잘못 아는 일이 그 예다. 최근 '한국 경제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만큼의 이유'라는 책을 써서 '한국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했다'는 말을 들은 일본인 미쓰하시 다카아키(三橋貴明)조차 "한국에선 '방수(防水·물을 막음)'와 '방수(放水·물을 흘려보냄)'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을 했을 정도다.
문제는 이런 '불통' 현상이 전문가 집단까지 포함한 각 분야에서 심각한 오해와 오류를 낳고 있다는 점이다. 한 대학 병원의 A 교수는 "요즘 젊은 의사들은 '임신부가 진통(陣痛)을 한다'고 할 때의 '진통'과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鎭痛) 주사를 놓으라'고 할 때의 '진통'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이러다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병선 부산대 명예교수(국어학)는 논문에서 "기능(技能·기술상의 재능)과 기능(機能·하는 구실이나 작용), 출가(出家·집을 떠나감)와 출가(出嫁·시집을 감)처럼, 한글로만 표기된 한자어는 동음이의어 구별이 불가능하다"며 "한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사고력과 탐구력을 약화시키고, 어휘 체계의 붕괴로 사고(思考) 체계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다.
유석재 기자

위 문제는 첫째는 책을 안 읽고 인터넷에 의존해서 맞춤법이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는 것이다. 둘째 한자 공부를 등한히 한 것이다. 어이 없게도 어려움이 없다는 무난[無難]을 문안으로 말하거나 物議물의를 일으키게 무리라고 쓰는 등 한자 때문에 생긴다.
필자도 얼마전까지 결제를 결재로 잘못 쓰고 있었다. 필자는 연예와 연애가 헷갈릴땐 ‘예술 藝예’와 ‘사랑 愛애’를 생각하면서 글을 쓴다.
가장 압권은 물거품인 水泡수포를 숲으로 돌아갔다고 무슨 귀촌한 듯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우리 몸에서도 물거품 말고 물집 또는 수포(水疱)가 있다. 일반적으로 강력한 마찰, 화상, 동상, 화학적 노출, 감염으로 인하여 피부 가죽이 부르터 올라 그 속에 림프액이 찬 작은 주머니를 가리킨다. 압박종(壓迫腫)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물집은 혈청이나 혈장(피의 혈구를 제외한 액상 성분)과 같은 액상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물집은 피나 고름으로 채워질 수도 있는데 피가 들어있으면 혈포(血疱)라 부른다.
이 물집이 터지고 미란되어 진피가 드러나 상처를 받으면 흉터가 발생하며 치료가 水泡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특히 수두, 대상포진, 단순포진등이 우리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할때 잘 발생하는데 기자는 한의사로써 이런 흉터를 흉터침으로 강남에 있는 한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
우리가 의학상식으로 잘못 생각하는 문제는 물집이 발생하면 무조건 터뜨려야 한다는 점이다. 바늘을 소독해서 구체적으로 두군데 구멍을 내서 터뜨리라거나 예전에는 실로 묶어서 터뜨리라는 잘못된 말도 있었다.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몸을 보호하려고 발생하지 해를 끼치려고 하지 않는다. 화상이나 피부 마찰로 열과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고인 것이 당연하다. 만약 물집을 터뜨리면 바리케이트와 같은 표피방벽이 무너져 진피까지 그냥 세균이나 바이러스, 물리적 자극이 들어오면 속수무책이 된다.
예를 들면 표피는 남한의 휴전선의 군사 시설인데 만약 이를 일시에 철거해버리면 북한군이나 간첩 기타 외국군사가 그냥 출입이 가능하니 한국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됨과 같다.
물론 물집은 외부 충격으로 부주의하게 다룬다면 저절로 터질수도 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물집 터져서 표피가 미란된 것과 억지로 터뜨려서 진피를 노출해 재앙을 재촉하는 것과 분명히 다르다.
경제도 버블이란 수포가 존재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거품 경제( bubble economy)는 부동산이나 주식을 비롯한 시가 자산의 가격이 투기에 의해 상승하고 자산 가격 상승이 유인되어 새로운 합작을 끌고 있는 상태의 경제를 말한다. 어원은 18세기 영국에서 남해 거품 사건에서 기인한다.
자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부족한 국면에서는 자산 구매자 수가 판매자 수를 웃돌아,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자산 재판매의 판매 수익(자본 이익)을 요구하는 투자자 금융 기관의 자산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자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갑작스런 수요가 소비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시장 자산 증가에 따른 장부상의 자산 증가 요인으로 소비가 적극적으로 활성화되어 소비자의 소비 수요 증가, 투자자에 의한 투자 수요의 증가가 발생하여 연쇄적으로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자산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이 시기가 거품이다.
자산 가격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크게 웃돌았을 때, 혹은 시장의 자산 공급량이 소비자의 실수요를 크게 상회할 때, 자산 구매자 수가 판매자 수를 밑돌 때, 자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다. 투자 금융 기관은 거래 손실(자본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제히 자산을 매각하고, 자산 가격이 급락한다. 시가 자산 폭락의 회계, 국가 자산 급감과 새로운 자산 가격 하락을 예상한 소비자의 기다림을 통해 자산 수요가 급감, 자산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진다. 이것이 버블 붕괴이다.
버블 붕괴는 부실 채권 문제를 수반한다. 이것은 버블 기에 시가 자산의 상승으로 팽창한 법인 금융 자산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환불 불가능한 대출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버블 붕괴로 자산 가격이 하락하자, 남은 부채 상환의 대차대조표 조정은 투자의 침체를 초래한다. 이렇게 거품 경제가 실물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준 것과 같이 버블 붕괴는 실물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1929년 미국발 대공황과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등이 그 전형이다.

비트코인이 가장 욕을 먹는 것이 바로 네덜란드 튤립 파동과 비교되곤 한다. 문제는 튤립은 농산물로 계속 증식이 되는 것이며, 한 구근이 집 한 채 가격이 되었다고 하지만 실제 가치가 전무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돌이켜보면 현재 네덜란드가 튤립등 화예 산업의 메카가 된 것도 이런 거품으로 역사적으로 꽃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2017년 11월-2018년 1월 2500만원의 비트코인은 분명히 가치가 과잉평가된 버블이었다. 기자가 말하고 싶은 점은 이 버블을 국가가 도박판이란 이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타당하는가 하는 점이다.
미시시피 계획(Compagnie du Mississippi)는 18세기 초반에 북미에 식민지를 건설한 프랑스가 세운 미시시피 강 주변의 개발 무역 계획이다. 미시시피 회사라고도 한다. 프랑스에서 세워진 이 계획은 개발 거품을 일으킨 원인이 회사의 실적이 매우 나쁨에도 불구하고 발행 가격의 40배까지 주가가 폭등하는 사태를 초래했다. 프랑스의 미시시피 계획은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와 영국의 남해 거품 사건과 근대 유럽의 3대 버블 경제의 비유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프랑스 미시시피 주식 버블로 프랑스는 투자에 대해서 소극적 정책을 펼쳐서 결국 프랑스 금융은 후진국으로 전락했다.
영국에서도 과학자 뉴턴등이 투자한 남해 회사(The South Sea Company) 거품이 1720년에 터졌지만 자금 조달을 하는 사업 형태는 정당한 제3자에 의한 회계 기록의 평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공인회계사 제도와 회계감사 제도를 탄생시킨다. 즉 남해 회사 거품이 오히려 건전한 규제를 낳아 영국은 프랑스와 달리 금융을 잘 안착시켜 시티 오브 런던등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반면에 영국 적기조례로 3킬로미터로 자동차 속도를 제한하고 미리 깃발을 든 기수가 자동차가 온다는 표시를 하는 규제법 때문에 결국 자동차 산업은 미국에 넘어가게 되었다.
사회주의인 중국처럼 한국에서 ICO를 금지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현금입금을 불법적으로 가이드라인도 없이 막고, 거래소를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등의 행태로 화상을 입은 물집을 터뜨렸다. 물집의 삼출액은 투자자의 눈물처럼 흘러내렸다. 정부는 이런 눈물을 닦아줄 생각은 안하고 물집 터뜨린 것이 잘한 것처럼 샴페인을 들고 있다.
수포를 터뜨린 이후에 발생할 사건은 포호망인 표피가 박탈되어 진피에 온갖 세균, 바이러스등이 달라붙어 결국 세균감염으로 혈관까지 감염시켜 패혈증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물집이 생기면 괜히 손으로 세균감염도 생기니 절대로 만지거나 건드리거나 무슨 조치를 취해서는 안된다. 거품에 대한 정부정책도 마찬가지이다. 물집이란 거품을 오히려 보호하게 거즈로 위에 붙이거나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임신부처럼 지내야 한다. 터지면 물론 패혈증 우려 때문에 병원에서 항생제등 치료를 받거나 최소 보호하는 거즈를 붙여 더욱 더 보호해야 한다.
한국경제도 경제 활성화를 못하고 암호화폐 원화입금과 암호화폐 발행 규제로 패혈증으로 경제 사망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한국 경제의 도약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으로 재앙이 되어 水泡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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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아저씨가 튤립이랑 비교했져. 그런 소인배들 비웃어서 뭐 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껄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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