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캠핑 6일차] #3 협제, 금능 해수욕장에서 하룻밤
해가 서쪽 바다로 기울어졌을때 저녁을 먹기 위해 나섰다.
협재 해수욕장 부근에 맛집이 있다고 현지인 추천을 받았다.
이집은 꼬기도 맛있지만..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이집 후기도 조만간에...
밥을 다먹고 텐트로 돌아왔다.
제주도 펜션하시는분이 놀러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비양도 배경으로 장노출 사진을 담아본다.
6년의 기다림..
달콤하다.
내일은 더 달콤할지 모르지만..
야자수 아래에서 캠핑이라...
얼마나 이국적인가...
야자수 아래 캠핑....
이런 사진을 담고 싶어서 참 오래기다렸다.
공주님과 함께 야자수 아래서
캠핑을 하는 단 하나의 사진을 담고 싶어 6년을 기다린..
아쉬움이 남는다면...
보름달이 너무 밝다는거..
그래서 제주의 별을 담아 올수 없었다는..
뭐..
제주도 하루 이틀 올거도 아니고..
다음에 와서 찍으면 되니...
내일은 하루종일 해변에서 놀아야하니 일찍 자자..
조만간 비양도에 카페를 차리려고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 사진 보여주면 너무 좋아하겠네요. 제가 본 비양도 사진 중 가장 아름답네요^^
야자나무 아래 캠핑도 멋지구요^^
야자나무 아래 캠핑 낭만있지요 ㅋ
저도 작년에 금능해수욕장에서 캠핑했어오
너무더웠지만
다시봐도 야자수는 너무 멋져요
저도 자꾸 생각나네요 ㅎㅎ
6년의 시간동안 얼마나 설레었을까......
엄청 설레였어요 ㅋㅋ
그리고 거기 있는 시간동안 흐르는 시간을 잡고 싶었네요 ㅋ
야영 사진이 너무 멋쪄서 진짜 제주라고? 이런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캬~~ 증말 말씀대로 이국적이기도 하지만 보여지는 뷰가 압권 이네요
깜지와 저곳에서 캠핑 하시면 그림 나오겠어요 ㅋ
장노출 캠핑사진 너무 멋집니다.
신선한 밤공기가 그대로 전해지네요
저도 석유버너 가지고 등산다니던 시절부터 캠핑을 가끔했는데
푸른 버너불빛이 추억을 소환하네요
연료에서 나오는 빛은 정말 아름답죠 ㅎㅎ
어머어머어머! 너무 좋아요! 제주도의 밤~ 캠핑의 맛은 잘 모르지만 이런 밤만으로도 충분히 벅차오르네요. 가.고.싶.다. 제주도! 힝~
비키니 입고 뛰시죠 ㅋㅋ
슉~~ 슉~~~ ㅋ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오늘 이야기엔 공주님 아픈 이야긴 없고 야자수도 넘 멋지고 좋네요!
(시리즈 전부 다 못 읽은건 안 비밀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