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영양실조에 걸려버린 남동생
동생들의 어린 시절.
지금 다시 보니.. 무척 귀여웠네^^ㅋ
이즈음.. 남동생은..
한창 축구에 미쳐 있었는데..
밖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느라..
도무지 집에 들어오질 않았고..
애가 탄 엄마가..
아무리 밥 먹으러 들어오라고 해도..
심지어.. 밥만 먹고 다시 나가라고 해도..
알겠다고.. 대답만 하고는..
집에 들어오는 척. 만 했다가.. 다시 나가고..
그러기를 밥 먹듯이(?!) 하더니..
결국..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병명은.. 영양실조. ㅋㅋㅋ
밥 먹는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먹지는 않고.. 하루 종일 뛰기만 했으니..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 였는데..
엄마는..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아들이.. 영양실조라니..
그 사실 만으로도..
동네 창피하다고.. 눈물까지 흘리셨던..
정말 웃픈 기억이 난다. ㅋㅋㅋ
사실, 그렇게 된 것도..
다.. 엄마의 자업자득. 이었는데..
그 사연은.. 다음 글을 참조하시랍! ^^
• 귀한 아들의 변신
https://steemit.com/kr/@hwangmadam/45
남동생관련 다큐하나 찍으셔야 겠어요..
ㅋㅋㅋ 진짜 골 때리는 캐릭터. 이긴 해요~ ㅋ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출동 감사합니다! 오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