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IO]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기 - 이건 뭘까요?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NPIO : No problem! It's OK!

안녕하세요. 엔피오입니다.

얼마전 도시농부의 주말농장 이야기 를 올렸었는데요.

주말농장으로 텃밭을 경작하다보니 요새 들어 채소에 대해 부쩍 관심이 늘었답니다.

파종하고 남아 있는 씨앗들이 있길래 베란다에서 키워 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씨앗을 뿌리고 일주일쯤 지나니 뭔가 파릇 파릇 새싹이 보이네요.

IMG_5408.JPG

참 신비롭습니다.

몇 일이 지나더니 이젠 제법 많은 새싹들이 불쑥 불쑥 올라오고 있어요.

IMG_7627.JPG

아래 사진은 조금 멀찍이서 찍어 본 건데요.

IMG_7308.JPG

촘촘히 자리잡은 녀석들이 서로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오늘은 제법 이녀석이 무엇일지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성큼 자랐네요.

과연 이 풀은 무엇일까요?

IMG_0036.JPG

IMG_0174.JPG

IMG_1526.JPG

이 정도면 아마 대부분 맞추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씨앗 봉지에 담아져 있을 때는 그저 먼지와도 같은 미생물이였지만,

흙은 곱게 채로 거르고 거름과 섞고 그 위에 5mm 정도의 골을 내어 씨앗을 줄 뿌리기 하고 덮어주고 물을 주니

새로운 생명이 덮고 있던 흙을 밀어 내고 태어 났네요.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은 일어나자 마자 새싹들을 바라보며

"잘 잤어?" "이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사랑해!"

라고 말하는데 아이들의 정서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화분 같은 곳에 씨앗을 뿌려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와 감동이 있답니다. ^^

Sort:  

부추인가요?

오.. 빙고
부추 맞답니다. ^^

헤헤 저도 한때 베란다텃밭을 꾸미고 살아서 대중적인 몇가지는 알겠더라구요^^

역시 경험이란 것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잊고 있다가도 상황이 되면 되살아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으로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시골에 와있는 저보다 더 잘기르시는 듯... 감동이네요! 다음에 제 작은 텃밭도 소개하겟습니다.놀러오세요 ^^

작은 씨앗이 품고 있는 그 생명력에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주말농장을 하면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텃밭 구경할 수 있도록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언제든 놀러 갈게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오늘도 찾아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단바인님의 포스팅 댓글에서 '가입한지 얼마 안 된..'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게 부추라는건 댓글보고 알았습니다ㅎㅎㅎ

환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댓글 보고 부추라는 것을 아신거죠?
@choa2276 님이 한방에 맞춰서 너무 쉽나 싶었는데...

우와 가지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ㅇ_ㅇ 부추 예쁩니다. ㅎㅎㅎ 잘 자면 좋겠어요. ㅎㅎㅎ

처음 씨앗을 뿌릴 때, 한줄로 길게 파종을 해서요. ^^
잘 되실거예요.
대문 사진 관련 글 읽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요.
실시간 3분이내 작품이라니 ... ㅎㅎ

오호 파종을 그렇게 하는군요. ㅎㅎㅎㅎ 어제 mipha 님의 예술혼이 빛났습니다. ㅎ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3
BTC 64275.05
ETH 3147.49
USDT 1.00
SBD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