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도마이드 해표지증 부작용와 임신중 st침 튼살침치료

in #kr5 years ago

1961년 11월 26일 독일 신문 벨트 암 존탁 에 함부르크의 소아과 의사 비두킨트 렌츠가 쓴 논문이 발표되었다. 탈리도마이드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성분임을 경고했다. 임산부가 임신 5-8주 사이에 이 약물을 단 한 알이라도 복용할 경우 기형아 출산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바다표범을 닮은 아이가 나올 수 있다면서 해표지증이란 전문 용어를 섰다. 이 병은 1836년에 프랑스 동물학자 에티엔 조프루아 생틸레르가 처음 발견한 것이었다. 아이는 몸통에 붙어 있어야 할 팔 또는 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거나 아니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여러개가 서로 붙은 상태로 태어날 가능성도 있다. 일명 탈리도마이드 베이비라고 불리는 기형으로 태어날 때부터 몸에 팔이나 다리가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사지는 멀쩡한데 신체의 다른 부위가 기형으로 방광이 막힌 상태로 태어난 아이도 있었다. 기형은 심혈관계 기능은 물론 장, 폐, 간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독일에서 탈리도마이드의 부작용 관련 논문이 게재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랜싯 역시 산과 전문의 윌리엄 맥브라이드가 호주에서 유사 증상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8000명, 많게는 1만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해표지증을 갖고 태어났으며 주로 독일과 영국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내용이었다. 해표지증 신생아는 두명 중 한 명꼴로 태어난지 1년안에 사망했다.

의약에서 독약으로, 건강한 사람도 중독자로 만드는 약의 엄청난 부작용 Big pharma, 율리시즈, 미겔 보쉬 야콥슨 외 지음, 전혜영 옮김, 페이지 24-25

해표지증(海豹肢症, phocomelia), 바다표범손발증 은 선천성 질환의 한 가지로, 양쪽 팔 또는 다리가 불완전한 형태를 띄는 선천성 기형을 말한다. 해표지증이라는 용어는 사지의 모양이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이 된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는 2013년 6월 17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서 “나는 해표지증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어머니가 임신 중이었을 때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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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머니는 내가 첫 아이라 술도, 진통제도 먹지 않았다. 심지어 어머니는 간호사였다”라고 덧붙였다.

약이 효과가 좋을수록 부작용도 있다. 골다공증, 피부혈관증식, 스테로이드 리바운드가 있는 스테로이드는 튼살도 발생하는데 이를 의원성 튼살이라고 한다. 또 임신중에 배가 불러옴에 따라 진피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는데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이 생긴다.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이런 튼살을 튼살침 ST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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