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진여행 Day+2] UN본부 & UN대표단 식당에서의 특별한 만찬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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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UN HQ. 2018. Olympus OM-D E-M1 | FF24mm | 1/500s | f/4.5 | iso 200

필자는 지난 6월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간 다녀온 미국 여행을 사진으로 연재하고 있다. 여행 2일차의 첫번째 일정으로 UN본부 가이드 투어를 마치고, UN본부의 특별한 분의 초청으로 UN본부 대표단 전용 식당에서 만찬을 즐겼다.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여행 2일차. UN본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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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호텔에서 출발해 UN본부까지 10여분, 그날따라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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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UN HQ. 2018. Olympus OM-D E-M1 | FF14mm | 1/1000s | f/6.3 |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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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 가이드 투어를 하는 모든 이들은 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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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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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이날(6월 13일, 현지시간) UN에서는 회의가 열리던 날이라 회의장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사진출처. 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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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해주던 가이드. 한국어 가이드는 모든 예약이 완료되어 일본계 여성의 해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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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의 명언

UN 주재 대표단 전용 식당

이날 우리는 UN에서의 특별한 세미나 참석차 이곳에 방문했었다. 우리를 초청한 사람은 아프리카 한 국가의 외교관이셨다.
이 분의 초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UN 대표단 식당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었는데, 그 내부를 공개한다.
참고로 일반 UN본부 직원 식당은 건물 1층에 별도로 존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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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UN본부 가이드 투어를 마친 후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통해 식당까지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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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옆에 있던 장식품. 1973년에 오만으로부터 받은 Coffee pot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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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의 모습. 주변 전망이 뛰어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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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앉았던 자리. 식당 우측 창가 자리로 맨하탄의 이스트강과 루즈벨트섬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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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에 포스팅하기 위한 인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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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샐러드(고수가 들어가 강한 향신료로 입맛을 자극했다. 같이 동행한 지인들이 고수의 향 때문에 샐러드를 건들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다. 내 입맛에는 괜찬았는데...)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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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양고기. 맛은 아주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맛이었다. 양고기를 거의 먹어보지 못한 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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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이드 투어 중 사각 창에 담긴 풍경과 건물이 인상적이라 사진으로 남겼던 이 장소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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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식사 중 눈으로 감상했던 이 곳이 위 사진에 담긴 난간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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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만찬과 세미나를 마치고 나니 비가 더 내리고 있었다. 멀리 크라이슬러빌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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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의 모습을 끝으로 UN본부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2018년 7박9일간의 미국여행 시리즈

Part 1. [미국사진여행 D-1] 좁디좁은 캡슐에 몸을 구겨넣으며
Part 2. [미국사진여행 D+1] 13hours U.S.A! Times Square! Welcome to NYC!! #1 (20pics)
Part 3. [미국사진여행 Day+1] Times Square! 잠들지 않는 도시. 화려한 네온싸인에 빛난 그날의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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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4u님 안녕하세요. 깜지 입니다. @floridasnail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환영합니다 ^^

와, 전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초청도 받으시고 멋진 경험이셨네요~^^
@홍보해

누구에게나 허락된 장소가 아니었기에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UN 직원조차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곳이라고

와 사진 멋집니다. 저도 한달전에 뉴욕에 갔었어요. 왜 유엔에 갈 생각을 못했을까요? ㅎ

유엔이 아니더라도 가볼 곳이 많으니까요 ㅎㅎ

미국 유엔본부 가보고 싶습니다.
방콕의유엔본부에는 가끔 들리기는 하는데
음식이 넘 먹고 싶군요.

전 이제 방콕 유엔본부를 목표로 삼아야겠네요 ㅎㅎ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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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뉴욕에서 4년이상씩이나 거주했었지만 (퀸즈 잭슨하이츠로 저기서 불과 20분거리)
UN본부는 왜 가보질 못했는지 ㅠㅠㅠ
거의 일에만 정신이 팔려 그랬는지 정작 관광은 저기살땐 관심이 거의 없었죠.
개인적으로 맨하탄 전망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보다도 롸카펠러가 더 멋졌습니다. ㅋ

현지에 살면 유명 관광지에는 비교적 소홀하게 되는것 같아요.
가평에 정착한지 8년차지만, 그 유명한 '남이섬'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1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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