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 SCOT 런칭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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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오늘 @aggroed증인이 스팀엔진 프로젝트에서 SCOT를 런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언제나와 같이 간단하게 요약드립니다.

https://steemit.com/steem-engine/@aggroed/scotbot-launch-time-to-make-your-own-custom-token-powered-by-proof-of-brain-on-steem

0. 뒷배경

스팀엔진은 현재 컨센서스 레이어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스팀블록체인에 custom json을 기록하면서 중앙화된 노드의 사이드 체인이며, 스팀 기반의 쉬운 토큰 생성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스팀의 SMT 백서를 기반으로 업보팅이 가능한 토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봇을 통한 토큰 업보팅 기능을 이번에 새로 선보이며, 이 이름은 SCOT입니다.

또한 스팀잇 재단의 자세도 바뀐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aggroed의 글은 steemit.com에서 3일전 MIRA의 소식보다 위에 피쳐링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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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지난 @aggroed의 언급중 SMT가 런칭하면 스팀엔진에서 SMT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언급한 것이 한몫 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 할수 있는것.

토큰을 만드는 분들은 (현재 비용 100ENG, 1 ENG=약 0.8스팀에 구매 가능) 자기 커뮤니티에 업보팅을 통한 (POB) 토큰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SCOT bot을 스팀엔진 팀이랑 세팅을 같이 해야 하며 스팀엔진 SCOT봇의 경우는 유료인 1000 ENG로 세팅이 됩니다. 또한 활성 유저당 1 ENG의 월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예를 들어 JAY 토큰이 있을 경우, JAY 토큰을 스팀엔진상에서 staking을 하고 (staking에 대한 @virus707님 예시는 여기를 참조하시길) 스팀상에서 글을 쓸때 (그것이 steempeak, busy, steemit, 심지어 스팀헌트나 트립스팀, 테이스팀일지라도) JAY 태그를 달게 되면 SCOT 봇이 와서 JAY 토큰을 업보팅하는 형태입니다. (Staking에 따른)

시나리오

  • A는 Jay Token 100을 스테이킹함.
  • B는 Jay Token 900을 스테이킹함.
  • C는 Jay Token이 없습니다.

총 리워드풀은 1000 JAY 입니다.

  • A가 글을 쓰고 B가 100% 업보팅을 함. => B에게 스팀도 업보팅 받고 리워드풀의 90%를 받음.
  • A가 글을 쓰고 C가 100% 업보팅함 => C에게 스팀만 업보팅 받음. (스테이킹이 없기 때문에)
  • C가 글을 쓰고 A와 B가 100% 업보팅함 => A와 B에게 스팀과 JAY 토큰을 업보팅 받음.

토큰에는 현재 스팀과 스달의 개념은 없기 때문에 토큰 오너가 지정한 시간 이후 (예: 스팀은 7일) 토큰을 받아갈 수 있음.

특이한 점은 현재 스팀상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리워드 비율도 정할 수 있습니다. 즉, JAY 토큰의 경우는 @jayplayco가 큐레이션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주기 위해서 30:70을 정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업보팅 받는 사람이 30을 받고 업보팅 하는 사람이 70을 받고록 설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세한 Scotbot에서 쓰일 수 있는 값들은 holger80님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나, 토근 발행자분들과 개발자분들이 보실만한 내용이라. ^^

https://steemit.com/steem-engine/@holger80/scotbot-parameter-manual

2. 다음단계

다음 단계로는 스팀잇의 컨덴서를 복사해서 글을 쓸 수 있는 곳을 따로 생성할 예정입다. 즉, steemit.com에서 글을 쓰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steemjay.com에서 글을 쓰게 되는거죠. 장점은? steemjay.com에서는 업보팅 보상이 스팀으로 보여지는게 아니라 JAY 토큰으로 보여진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업보팅이 여러 토큰이 될 경우, 모든 토큰의 업보팅 내용을 볼 수 있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A,B,C,D 토큰 4종류를 스테이킹했을 경우 제가 업보팅을 한번 할때마다 A,B,C,D 토큰 4가지가 다 같이 업보팅이될테니까요 ^^

3. 개인적인 생각

한계점도 있고, inflation이 없는 관계로 끝없이 풀을 만들 수 도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whaleshares 처럼 완전 컨덴서및 코드 복붙으로 따로 커뮤니티를 새로 생성하는 개념이 아닌, 스팀 생태계위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커뮤니티 생태계를 실험하면서 키울 수 있는 좋은 playground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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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거지만 어려운 현상들을 쉽게 풀어써주시는 재주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잘 읽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플레이션 없이 어떻게 보팅을 통한 토큰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토큰을 최초 세팅하실때 풀 사이즈를 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중 발행을 다 할것인지 일부만 할것인지를 결정해서 추후 발행이 가능하고요.

리워드풀의 경우는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데, 기존 지갑에 갖고 있는 토큰을 뿌리는 방법과, 아직 발행이 되지 않은 토큰을 발행시켜서 뿌리는 방법이요.

첫 글에서 잠깐 언급을 하긴 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리워드 풀이라는 것은 사실상 에어드롭의 개념이 더 까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가 없기 때문에 (현잰)

아~~~ 대략 이해 했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믿고보는 제이콥님 포스팅. 감사합니다.

찾아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조금 더 배우고 공부해야겠습니다.

얼마나 정착을 하고 발전을 할 지 궁금해 집니다.
곧바로 SMT와 연계되면 좋겠습니다.

스팀엔진측에서도 SMT가 나와서 스팀엔진 토큰이 이동하려고 한다면 도와준다고 했으니, 스팀재단의 SMT가 개발이 되고 발표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누구던 스팀을 위해 일한다면 좋은 일이죠! 스팀엔진 화이팅~
자세한 내용은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ㅎㅎ

넵, ㅎㅎ 스팀이 어렵고, 스팀 가격도 어렵긴 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팀만큼 단단한 커뮤니티도 찾기 어렵습니다.

대박사건!!

뭔가 큰 프로젝트 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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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에 감사 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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