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더운 날 쌈채소 솎아주었어요
수욜 비가 온다니 언니들과 시골집에 갑니다
쌈채소를 솎아주어야하는데 같이 가서 하자고 주말에 그냥 두고 오라 했거든요
대문을 여는데 향긋한 향이 무엇인가 했어요
만리까지 꽃향이 간다는 만리향이 피었네요
무성하게 자란 쌈채소를 보곤 언제 이리 자랐냐며 놀라네요
언니들은 3주만에 와 보니 ^^
언니둘이 미나리와 상추 치커리 쑥갓을 솎아주는데 한시간이 걸리더군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잘 해놨어요
상추 쑥갓 치커리는 며칠후 또 하기로 하고 듬성듬성이 좀 가깝지요^^
미나리는 너무 많은것 같아서 반의 반은 남겼어요
다듬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
날이 더워 땀을 흘리며 했네요
완두콩이 삐죽삐죽 밖으로 나와서 어지럽네요
덩쿨손을 대에 감아주고 싶었는데 그리는 안되고 속으로 밀어 넣었어요
뚝뚝 소리가 나네요
제가 만지면 부러지나봐요 ㅠㅠ
그리곤 꽃 구경합니다
줄장미 꽃망울이 제법 크게 보이네요
곧 붉은 장미가 만발하겠지요
인동초가 줄기끝마다 꽃이 피고 있네요
얼마나 이쁘려나~
데이지 키가 너무 커서 한쪽은 쓰러졌어요
잘 번지라고 거름을 듬뿍 주었는데 그게 문제였다네요
주말에 대책을 세워야지요
구름국화가 활짝 피었어요
언니가 다육이처럼 목대를 키워 보겠다기에 가운데에서 하나 뽑아줬어요
화초를 잘 키우는 언니라 기대 해 봅니다
붉은 작약이라 해서 사왔는데 분홍색이네요
시엄니께서 싫어하는 색입니다
고민 좀 해야겠어요
초딩 친구에게 줘야하나~
https://steemit.com/kr/@jhy2246/3rubxa
이벤트 참여하세요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아침 출근길 @jhy2256님 올려주시는 포스팅이 하루를 여는 힘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비가 들이붓고 있어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볼 때마다 평온해지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파릇파릇 신선해요
미나리 사진 밑에 있는 것은 아욱인가요?!
아욱 들어간 된장국 정말 맛있는데... 흠.. 아침부터 배고픈 저예요!ㅋ
아욱 맞아요^^
아욱은 싹이 많이 나지않았네요
얼마만큼 간격을 두는지 몰라 그냥 뒀어요
주말에 랑이가 봐야 해요^^
조금 빡빡해도 나는대로 큰 잎부터 뜯어서 국끓여먹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솎아줘아할까요?
아욱 옆에 온도계.. 아 맞다 저 이번주 온도.. 안한 것 같아요.. 어서하러가야지..ㅋ
솎아주는게 뭔가요?
씨앗을 뿌려서 밀도가 높아요^^
중간중간 뽑아주는겁니다
쌈채소 신선해 보이네요ㅎㅎ밥하고 장만있으면 한그릇 뚝딱인데말이죠ㅎㅎ
점심은 고추장에 비벼서 먹었어요
꿀맛이였답니다
언니들이 상추 / 미나리 /쑥갓 솎아주셨네요.
주변에 초딩친구 및 언니들이 있어 힘드셔도 좀 나을 것 같네요.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비온다고 하눈데 걱정이시겠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즈아!!
감사합니다^^
잼나게 지내려고 노력한답니다~
비가 너무 쏟아져서 차에 갇혔어요
우산이 트렁크에 ㅠㅠ
텃밭 좋네요...저걸로 비빔밥해도 맛 날듯^
어젠 점심 저녁 다 비빔밥이였답니다
랑이도 좋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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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기구울때미나리도같이구워먹으면맛있더라구요 수고많으셨어요 맛있는쌈음식으로기운받으세요^^
언니들이 고기 굽는거 귀찮다네요
전부 공주병 ^^
아닌가 양픈에 비벼서 먹었으니 아짐들 맞아요
전원생활을 너무 만끽하고 계시는 모습에 부러움만 가지게 됩니다.
사진들보니 그냥 마음이 편해집니다.^^
전원생활=풀과의 전쟁입니다
편안해 지신다니 제 맘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