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입니다
시엄니의 호출로 시댁에 다녀왔어요
지난 해 여름 아파트에서 기르던 사랑초를 측백나무아래에 심었는데 쭉쭉 뻗어 풀을 이기더군요^^
너무 예쁜 사랑초입니다
가을 걷이와 김장준비로 정신을 못 차리곤 사랑초 한포터 퍼 놓는다는 걸 잊었어요
노지월동이 안되는 사랑초입니다
추운 겨울 전부 얼어 죽었답니다
시댁에 사랑초가 있기에 봄에 화분 하나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3월30일
시댁에 있는 사랑초입니다
꼬물꼬물 싹이 나오기 시작입니다
4월15일
소복하게 나왔어요
화분 하나는 시골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4월30일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그런데도 더 있다 가지고 가라하시네요
5월4일
여기저기서 쑥쑥 울퉁불퉁 자라느랴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5월6일
꽃대가 많이 올라왔지요
너무 예뻐서 안주시나~
5월18일
어제 그제 온 비로 키가 쑥 커 버리고 엉성해졌어요
이제 때가 된 거 같은데도 가져다 심으란 말씀이 없으십니다
가져간다할까~ 하다 눈도장만 찍고 왔어요^^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싹이 날 때는 별로 예쁘지 않더니
점점 자라면서 넘 예쁘게 피네요.ㅎㅎ
사랑초 자라나는 과정을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잎색깔도 붉은 계통이라 꽃이 핀듯 예쁘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잎이 꽃처럼 예쁘네요 ㅎㅎㅎㅎ
맞아요
잎이 독특하지요^^
흔히 보던 것인데 사랑초란 이름을 가졌군요 ^^
이쁜꽃 오래 보고프셔서 그러셨던 것 같으네요 ^^
네네^^
번식하기 좋은 시기에 주시려는건지 혹은 잊으신건지^^
마음과 사진에 담아두셨으니 안가지고 오셔도 되는것 같은데요 ㅋ
ㅎㅎ 심어야 할 자리가 있기에 가지고 가야 합니다~~
우와 이 식물의 이름이 사랑초 이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하트가 주렁주렁 입니다
잘 자라고 예쁜데 노지 월동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