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eographic 잡지 정기구독!!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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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목표 중 하나였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 구독하기를 드디어 실천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구독하던걸 같이 읽었었는데 아버지가 구독을 중단하시면서 나도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언젠가는 내 돈으로 구독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제 월급을 받기도 하니까 할때가 됐다 생각이 들어 구독하게 됐다.

3년치를 한번에 결제하면 사은품도 다양하고 여러모로 좋았을텐데 54만원이라는 값은 부담이 됐다. 그래서 우선 1년치씩 구독하기로 결정을 하고 지난달에 결제를 했다. (1년 18만원, 3년을 해도 54만원. 추가 D/C는 없다.) 5월호는 받을 수 있는 날짜가 지나서 6월호부터 받아볼 수 있다고 했고 며칠전 드디어 6월호가 도착했다. 사은품으로는 3개월치 영문판을 같이 보내준다고 한다. 영어공부하는데 써먹을 수 있겠지? 아마도?ㅋ

영문판보다 한국어판이 종이질이 더 좋다. 사진이 많은 잡진데 살짝 인화지 비슷한 종이를 썼는지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내용은 월마다 다 다른데 모든 분야를 다룬다고 보면 된다. 역사, 문화, 경제, 천문, 사회, 종교, 여행 etc...

아, 이번호 초반부 광고를 보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라고 여행 분야를 따로 발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창간호부터 같이 구독하려고 한다. 1년에 9만원이니까 아직 초반이라 가격대가 낮은거 같다.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니까 대리만족을 위해서 열심히 읽어야지 ㅎㅎㅎ

http://natgeokorea.com/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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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그랬던것처럼 나도 책장 한켠을 전부 노란색으로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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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이라니... 여유있는 삶이시군요!!!ㅋㅋㅋ 부럽당

인생 최대의 황금기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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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다 나도 매번 생각만하고 시도는안해봤는데

나도 이제서야 돈버니까 할 여유가 생겼어 ㅎㅎ

형 잡지 정기 구독이라니 너무 부러운걸.
그래도 카페에서 이거 읽으면 간지일거 같은데...

안그래도 오늘 스벅갔는데 생각났어
아 들고올걸 하고 ㅋㅋㅋㅋㅋㅋ

보통 길어질수록 더 싸지는데 차이가없으면 손해보는기분은 없겠군요 ㅎㅎㅎㅎ

예스!
그래서 1년씩 계속 구독할 생각입니다.

서양미술전공하던 친누나1 친누나2가 이 잡지를 정기구독해서 보던게 기억나.
아마도 작품 레퍼런스로 삼고자 그랬던것 같은데.

왠지 형 멋있다?내 주변엔 어떤 종류의 책이건 정기구독하는 사람을 요즘 찾아보기가 어려워.
지면이 주는 느낌과, 모니터로 보는건 확연히 느낌이 다른건데 말이야.

오 누님들 예술 하시나봐
나는 예술쪽엔 문외한이지만 ㅎㅎ 꾸준히 접하는것과 아예 담쌓고 사는건 다르니까. 내가 책 읽을때 편식하는 경향도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오면 어쩔 수 없이 다 읽어야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좋앙

저도 어릴 적 내셔널 지오그라피 잡지를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매일 보곤 했었는데...ㅎㅎㅎㅎ

이제 다시 정구 구독 가즈앗!!!

잡지 정기 구독이라니...너무 전자책에만 빠져있었는지...
신선하게 들리네요 ㅎㅎㅎㅎ

저는 전자책 리더기로 보면 졸리고 집중도 안되고 해서 무조건 종이책!!
이렇게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멋집니다. 저도 갑자기 트래블러 사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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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도 진짜 알차고 좋아.
기존책과 조금 차이가 있는건 크기가 좀 더 크고 속지가 얇다는점?
좀 더 가볍게 읽기 좋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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