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거울 친구

in #kr6 years ago

난 가끔 생각해 본다.

서로 보고만 있어도

거울처럼 내맘 품어주는 이

맘 알아주는 친구가 그립다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않아도 좋고

나만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가끔 추임새만 쳐주는 이

내맘의 거울 같은 친구가 그립다고.

그런 친구 있냐!

나에게 반문하며 주위를 본다.

차를 몰고 가다 친구를 만들어 본다.

시끄러 지지배야! 하며 조잘거림을

시끄럽다며 지천구를 줘도 받아주는 네비.

드라마, 영화 속에서도 말한다.

주인공이 조용한 술집에 앉아 낮선 이에게

맴을 떠들다 오는 모습 보며 나를 본다.

우리들은 가끔 마음을 알아줄 친구가 그리운가 보다.

맘의 슬픔,

사랑,

미안,

두려움

고마움

....

삶을 보호 한다는 착각으로

숨죽이는 나를 본다.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나를 보며

말 않는 자신을 현명하다 생각하고 말 못하는 바보라 여긴다.

여기서 부터

우리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생의 실수가 시작되어 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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