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에서 암호화폐 구매하기:ATM에서 사봤다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게 많은 날입니다.

일단 고프로와 DJI 오스모 모바일2 조합으로 생애 첫 짐벌 이용 촬영을 해봤습니다. 음... 아무래도 미숙한 점이 많군요. 그걸 편집해서 생애 첫 디튜브 업로드를 해봤습니다. 업로드하고 나니, @Kanisuka 님의 DTUBE(디튜브) 절대 사용하지마라!란 글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디튜브 한 번 올려봤고, 시간 되면 나중에 유튜브와 디라이브에 올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비교해서 괜찮은 매체로 가야지요.

촬영을 한 건, 생애 첫 암호화폐 구매입니다. ATM에서 사봤는 데요. 제가 사는 동네도 있지만,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ATM이 2013년에 설치된 유서 깊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웨이브 카페입니다. 이 웨이브 카페는 밴쿠버 여러 곳에 있는 체인점인데, 비트코인 ATM을 설치한 지점이 몇 군데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목표했던 비트코인은, 기계에서 다 떨어졌다고 못 사고, 라이트코인을 좀 비싸게 사가지고 왔습니다.
종이 지갑에 담아서 왔는데, 산 가격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군요. 어휴...스팀파워 사 먹으려고 했는데 좀 기다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동영상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암호화폐 구매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걸림돌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구매할까 했더니, 신용카드만 받는데, 그나마 카드사에서 지급을 거부하네요.
후오비 캐나다가 생긴다길래, 거기는 어떨까 기다리는 중입니다.

막상 캐나다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법률적 규제는 없는데, 이런 식으로 접근을 막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혹시 캐나다 거주하는 다른 스티미언들 있으시면,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JoyVancouver.com을 키우는 권민수 대표가 개인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