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신고한 날

오늘은 소득세 신고하러 세무서에 다녀왔습니다.

5월이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날인데요. 세무서 주차장이 꽉 차 있습니다.

우편물에 홈택스 통해서 신고하는 비율이 97% 라고 해서, 집에서 직접 신고를 해 보려다 알수 없는 항목과 용어가 나왔습니다. 최종 결과도 이상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민원실에 전화하니 직접 우편물을 받고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방문해보니 별관에 따로 만든 장소에서 컴퓨터를 여러대를 놓고 이었습니다. 대학생 납세 도우미의 도움으로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대학생이라고 하지만, 홈택스에서 각 항목별로 확인하고 계산하고 입력하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전문가들입니다.

우와~ 하고 속으로 감탄을 하고 있는 사이, 최종 세금 정산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다음 달에 세금 환급받는답니다.

ㅎㅎ

세금 신고하러 왔는데, 세금을 돌려받으니 세무서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