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과장의 추억
오래전에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시마과장.
일본 대기업을 배경으로 직장생활의 애환과 우여곡절 그리고 로맨스까지 그려서 한국인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인기도 많았었습니다.
물론, 시시때때로 여자들이 나타나 시마과장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만은 좀 현실성이 없어 보였지만 말이죠 ㅎ
시마과장이 인기가 있어, 나중엔 사원-대리-과장-부장-이사에 이어 회장이 된 시마까지 연재되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한국의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만화에서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남자 인생의 모든것이자 전부입니다.
결혼한 여자 또한 남편의 이런 태도를 당연하듯 받아들이구요…
그랬던 관념이 이젠 많이 변한듯 합니다.
물론 직장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이긴 하지만 더이상 절대적이지도 않고
누군가는 직장을 들어갈 생각을 하지도 않고
누군가에겐 직장이 쉽게 중단할수 있는 곳이고
누군가에겐 직장만으론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지 않아 N잡러가 되아야 하고
또 누군가는 쉽게 이리저리 옮길수 있는 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요즘엔 거기에 더하여 AI와 로봇이 직장문화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일자리를 뺏길수도 있다는 공포가 엄습해와있고
사회 초년생은 직업세계에 진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AI가 단순 반복을 넘어 기획, 분석, 창작의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제 "지금까지 우리가 ‘일(Work)’이라고 불렀던 행위가 과연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질문을 올바르게 정의하고, AI에게 적절한 프롬프트를 내리며, 나온 결과물의 맥락과 가치를 판단하는 행위가 일이 되었습니다.
업무의 포퍼먼스 격차가 너무 커지게 되어 원래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AI 툴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결정적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로봇이 업무에 파고 들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또 확실한건 이 변화를 피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재앙이 될겁니다.
AI에게 사기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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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게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던게 불과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다른 강자가 나타났네요.
이들이 침범하지 못하는 영역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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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까지 봤는데 회장이라니
시마과장까지는 만화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부장까지도 괜찮았는데... 이사지나가면서... 좀....
그러고 보면...
시대에 따라 일work에 대한 정의는 변화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저는 부장까지 봤었는데 이사 사장 회장이 있군요 ㅎㅎㅎ
만화 방에 가서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걸 알고 계시다니
세상이 너무 무섭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빨리 먹었다는 것이 다행스럽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금 한창 활동할 나이였다면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이렇게 경쟁하는 것이 너무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나이먹으니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