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학여행 #2] 아름답고 멋진 경치가 인상적이었던 제주도 올레길과 주상절리대를 경험하다.
안녕하세요! 스팀잇 하는 고등학생, kanade1025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수학여행 2일차입니다.
집으로 돌아갈 날이 점점 다가오는 걸 느낍니다.
저녁을 먹고 포스팅을 위해 키보드를 잡고있는데 햇볕에 탄 양팔이 약간 쓰리네요ㅠㅠ
선크림을 실수로 까먹어버려서 벌어진 일 입니다;;
어쨌든 방문했던 장소도 떠올릴 겸 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묵은 켄싱턴리조트입니다.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로비와 객실은 깨끗한 편입니다.
부대시설로는 게임방과 노래방, 사우나 등이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간 곳은 멋진 절경과 1년후 발송해주는 빨간 우체통으로 유명한 제주도 올레길 7코스입니다.
주변 산도 굉장히 빽빽하니 보기 좋네요ㅎㅎ
절벽과 바위가 신선들이 놀던 곳과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집니다.
제주는 섬인가 그런지 해안가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우도도 보입니다.
그 유명한 외돌개도 보이네요.
홀로 바다에서 누군가를 외롭게 기다리며 서 있다고 해서 외돌개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주변 해식절벽과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ㅎㅎ
점심시간이 다되어 식당으로 갔는데 또 한식뷔페입니다.
맛있길 바랬는데...
다행히 어제 먹은 점심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ㅎㅎ
(Feat. 폰카)
밥을 먹고나서 간 곳은 예리한 조각칼로 깎아낸 듯한 4~6각형의 기둥이 인상적인 주상절리대입니다.
잠깐 설명을 하자면 주상절리는 두꺼운 용암이 화구에서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며 발생하는 수축작용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마치 계단을 보는듯한 신비로움 덕분에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학여행이라 자유활동이 불가능한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ㅠ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중문색달해수욕장,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더위를 극복하기위해 바다로 뛰어....들어가고 싶었지만 '수학여행'이라서...
그래도 시원한 파도와 바닷바람은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바다사자와 돌고래, 원숭이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퍼시픽랜드입니다.
사람도 하기 힘든 묘기를 척척해내는 동물들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수많은 훈련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니 대단해보였습니다ㅎㅎ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왜 즐거운 시간은 빨리가고 그렇지 않은 시간은 느리게 가는지 모르겠네요ㅠ
그럼 내일 아침 포스팅은 제주도에서 저녁은 인천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맛있는 저녁시간되시기 바랍니다ㅎㅎ
ps. 저녁은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kanade1025의 여행기>
빨리 스팀에 입문했네요 응원해요~
친구들고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고 계시겠군요!!
저도 고등학생때 제주도갔었는데 해수욕장에서 친구들끼리 물에 빠뜨리고 그랬었는데 ㅠ.ㅠ 그립네용 수학여행 >_<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짱짱맨 x 마나마인! 색연필과학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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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앤캘리에 이은 웹툰입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을꺼 같아요^^ 글작가님이 무려 스탠포드 물리학박사라고......
소홀히 하다보면
썬크림을 발라야 하는데
바르지 못하는 경우를 저도 겪었죠..
근데 부대시설 이용가능은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단체행동이다보니 이런저런 제한이 많으실듯한데;;
ㅋㅋㅋㅋㅋ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