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강도하입니다 - [호외] 006

썸네일 배너 누르셨군요.

네, 맞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진행과 성공을 기원하며 행사와 전혀 관계없는 제 블로그 메뉴 개편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한 달 짜리 뉴비로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업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만들고 진행한 메뉴들은 대부분 유지되고 새로 추가되는 메뉴를 소개드리자면,

<체리 빌리지>
네, 가상의 공간 속 의인화 된 온갖 동물들이 치고받고 뒹구는 소소한 꽁트입니다. 꽁트는 서로 연결되어 ‘체리 빌리지’의 전체 그림이 나오겠죠. 비정기입니다.

<비밀해제>
네, 저는 저를 디스하고 제 작품은 제가 디스합니다. 저만이 알고있는 작품 속 비밀과 뒷 이야기를 조금씩 들려드리겠습니다. 비정기죠.

<성인물>
스팀잇은 아직 성인물에 대한 기준과 뚜렷한 제한이 없습니다. NSFW(Not safe for work)를 제목에 단 컨텐츠는 늘어나지만 보여지는 태도와 방식 모두 모호합니다. 실험해봐야죠. 비정기입니다.

<어쩌니.. 농담해제>
몸 안에 수분대신 농담으로 채워졌다 자부했던 제가 ‘농담 포비아’에 걸린 지 꽤 되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 보다 월등히 높은 수위, 영국,미국,일본식 개그를 잡종교배한 고난이도 표현에 농담은 휘발되고 오해만 남은 경험들 때문이죠. 하지만 농이 사라진 관계는 일상의 먼지가 쌓이고 건조한 전달이 미덕이 됩니다. 불편을 찾아내고 그 불편을 명명하는 분위기 속 목 조여진 농담. 조금씩은 해야죠.

자! 평창동계올림픽 시작입니다. 우리도 즐깁시다!

(평창으로 시작해 평창으로 끝냈으니 이 포스트는 제목을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