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100]이제 다시 (개미지옥) 시작인가?! (복귀환영)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아직까지도 촉촉하네요.
어제는 불금.
목요일, 이전 프로젝트의 해단식(?) 명목의 회식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불금 회식이 있었어요.
이미 해단식을 했는데...
머 언제는 이유가 없었나요?
모든 회식에는 이유가 있었지요.
팀장님만 빼고 전 팀원 그대로 다음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크신가봐요.
아직까지 잔여업무가 남아 있는데도.
못내 그러신가봐요.
그래선지 평소에 사진 같은 거 찍지도 않으시던 분이 계속 사장님께 단체사진을 요청하셨어요.
비 촉촉히 내리는 저녁, 막걸리 집에서~
막창이 아주 맛난 주먹근이집에서~
간만에 소주믈리에 흉내내며~
끝으로 치킨까지 한마리까지~
출근 첫주차 불금이였어요~^^
이제는 좀 쉬어야겠어요.
이틀 간의 숙취가...
출그근 첫주^^
행복한 마무리네요. 치킨!!
행복한 휴일 되세여
카일님 돌아오셨군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ㅎㅎ 네 직장으로 (개미지옥으로) 다시 왔습니다~^^
소주믈리에 란 표현 너무 재밌어요.
저도 파리 한식당 가서 소주 마실때 사용해 볼께요. ^^
우째 사진 분위기가 휴직할때랑 비슷한것 같아~ ㅎㅎ
공감공감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저 쉬고 온 거 같지 않아요...;;;;
그...그지요? 그 멤버가 그 멤버..
그 술집이 그 술집 ㅋㅋ
휴직전에도 일주일 넘게 회식했는데..
내 살...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요.
주말엔 몸도 쉬어야 활력이 생기지요.
소주믈레~막 끌리네요.
주말 몸조리 잘하시길요.^^
돌아오시자마자 달리시는....
저는 쉬었지만 그 분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가 한동안 회식없이 열심히 운동했는데, 저의 복귀로 다시 회식지옥으로 복귀한것 같대요.
불금회식하셨군요 ㅎ
팀장님 기분도 살짝 이해가 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