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 곳#46]경남 고성의 아름다운 절, 옥천사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고성에 위치한 옥천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옥천사
670년에 의상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에 위치한 옥천사.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른 입장료(1,300원)을 내고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요일마다 다르지만, 어떤 날은 천왕문 앞까지도 차를 타고 올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윗쪽 주차장에 차를 정차했지요.
커다란 고목을 보니 꽤나 오래된 사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천왕문을 가는 길에서 보니 개울이 시원하게 흐르네요.
천왕문의 사천왕께 인사를 하고 지납니다.
천왕문을 지나니, 특이하게, 지위를 막론하고 무조건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하마비가 있습니다.
기와사이에서 자라난 수풀들마저 운치있게 느껴집니다.
왼편으로는 다른 암자로 이어지는 작은 돌길과 오른쪽에는 옥천사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저 계단을 오르면 옥천사 안으로 들어가지요.
이 곳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듯, 전나무로 하늘 높이 치솟아 있습니다.
옥천사의 종각이 보이네요.
하늘과 개울과 푸른 숲.
모든 게 너무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계단을 오르니, 큰 매화나무와 커다란 마당이 맞아주네요.
경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옥천사 자방루입니다.
이 곳 자방루는 거대한 성채처럼 절 외곽을 둘러쌓아, 대웅전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산지에 큰 뜰을 갖춘 절에서는 흔하지만, 그 규모와 형태는 다른 절의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하네요.
빛은 바랬지만, 그 위엄은 그대로인 듯 합니다.
방문객들이 올라가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 자리한 대웅전
아시겠지만, 가운데 계단은 일반인이 사용할 수가 없지요.
대웅전 앞에는, 나라와 국민들이 평안을 비는 연꽃등이 달려 있습니다.
대웅전 뒤에 위치한 나한전
나한전 뒤로 울창한 숲이 보입니다.
칠성전에는 자녀들의 안녕과 복을 비는 어머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꽂아 놓았는지 모를 솔방울,
이 솔방울조차도 특별해 보이는 건, 이 곳이 절이기때문일까요?
이 절 이름이 유래가 된 샘이 있는 옥천각입니다.
여유롭게 절을 둘러보니 내려오는 길,
또 다른 한 가족이 절로 올라가네요.
시간만 잘 맞추시면, 절 탐방을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깊고, 맑은 산 속에 위치한 고성 옥천사!
고성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시기 좋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요.
혼자서도 갈만한 곳입니다. 사진찍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너무 멋진곳이군요 사진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사진만봐도 편안해집니다 ㅎㅎ
옥천사 관련 내용을 알아갑니다.저에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ㅎㅎ
절은 참 고요하고 평화로운거 같아요
맑은공기 듬뿍 드시고 오셨을거 같아요ㅎ
어려서 엄마따라 절을 따라댕겨서그런지
그냥 사진만봐도 힐링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좋은곳 많이 가시는군요~ 이번에도 어쩜 이리 하늘이 예쁘게 찍혔을까요?! 혹시 포토샵쓰시나요?! 아님 카메라 뭐쓰시는지??
사진으로 보는 풍경이 너무 힐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절이 정말 웅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단아하니 좋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절이 더 좋아지네요.
아침부터 시력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안구 정화에 감사드립니다.
카일님 ♡
고요하게 참새소리,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들으면서 터벅터벅 걷기 좋은곳 같아요~
사진만 봐도 막 마음이 맑아지는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