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관계

in #kr6 years ago (edited)

저만 그런걸까요?
외아들(@bakhasatang)이 좀더 빠르게 철이 들길 바라고, 독립적이고, 진취적이길 원하고 있습니다.
어쩔땐 병약한 아빠를 만나 어릴때부터 고생이 많았다 싶다가도 어리광을 부리면 안받아주게되곤합니다.
그러다보니 투닥거릴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도 아내님께 한소리 듣고 ㅎㅎ
아이와 둘이 카페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도 보고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중국어 단어도 볼생각으로요.

열심히 숙제하면 오락실 가자고 조르고 있습니다.
아~~ 피곤하다. 난 좋은 아빠되긴 틀렸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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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누구나 가지는 고민아닐까요? 정답은 없겠지하며 살아갑니다. ^^

자상하신 아버지의 마음!!! 전 어려서부터 무지 맞고컸는데ㅋㅋㅋㅋ

갠적으로 오랜만에 보는 아드님 모습이네요
이러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거 아니겠나 싶네요

아들이 활동을 다시 해야 하는데. 아이라서 그런지 흥미를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네요. ^^

저는 휴일에 아버지와 어딜 함께 가서 노닥거린 기억이 없는데, 이미 좋은 아버지 아니신가요

와 잠시 아드님 계정을 보고 왔는데, 작년부터 끊임없이 그림을 그린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자녀분께서 아주 멋진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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