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도와 인지도를 이용한 다운보팅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고 댓글만 달던 초보가 처음으로 포스팅을 해보게 되네요.
요즘 스팀잇에 자꾸 언급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스티미언분이 다운보팅 하자는 글을 보고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특정분을 저격하고 모욕하기 위해서 적는 글이 아닙니다.

한창 어떤분이 제기준에 편향적인 정치글에 댓글을 작성하다가 광분하셔서 도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상황파악을 똑바로 하라는 스티미언분의 설명을 듣고 뭔가 더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체로 다운보팅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의 주장은 커뮤니티를 지저분하게 하니 다운보팅을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분들에게 그 시발점이 된 글은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나중에 기업이나 특정몇몇의 고래들이 커뮤니티를 장악하는건 어떻게 해야되는지 여쭤보니 시장의 논리로 뮤트와 다운보팅을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얼마전 위키트리 계정에 대한 일을 보면 된다고 하시구요.
그렇게 시장의 논리를 적용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왜 저런사람에게는 시장의 논리를 적용하지 않으시나요?
저런사람이 보이면 조용히 그냥 뮤트하고 다운보팅하는게 시장의 논리 아닌가요?
(물론 저는 저사람의 행동에 발광이라는 수식어가 맞다고 느낄정도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네이버댓글 조작이 저런 시장논리로 자정되었나요? 대중의 논리로 추천수가 많으면 그게 맞다고 거기에 추천을 또 누르는게 대중인건 많은 실험결과 및 논문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본의 아니게 명성도와 인지도를 이용하여 시장의 논리를 조작하고 계시는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