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밤에 자는 올빼미 (Fin.)
P.S.
이제 끝이 났습니다. 5일간 솔티와 오니의 이야기 속을 헤맸습니다. 이야기에 몰입하고 있는 동안엔, 전 두 개의 세계를 살아갑니다. 솔티가 살던 낮의 세계와 오니가 살던 밤의 세계가 하나의 세계이듯, 저의 현실과 이야기의 세계도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로 존재합니다.
가벼운 동화 한 편을 쓰겠다, 고 시작했지만 저에게도 꽤 의미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 인물들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얼마 되진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이웃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웃들의 감상과 격려가 쓰는 동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calist님의 calist의 스팀잇 팔로우 베스트 문장 모음 #9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 많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쏘울메이트님의 이 동화가 꼭 멋진 그림 작가를 만나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몇 년 전에 몸이 많이 아파서 유치원에 못 가는 어린 사촌 동생네 집에 가서 자주 놀아줬는데, 늘 책을 읽어줬거든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정말 좋아했어요! 이야기가 너무 아름답고도 슬퍼서 읽다가 저도 울고, 사촌 동생도 운 적이 있어요. 쏘울메이트님의 이 동화를 읽고 제 사촌 동생도 참 좋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니가 죽은 게 아니라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아하. 저도 이 이야기가 멋진 그림을 입고 책으로 나오면 좋겠어요ㅎ 제 아이들과 우리반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읽어주고 싶거든요.
라운디님은 어린 사촌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음 좋은 사촌 언니(누나)군요! ^^ 책을 읽어주며 울 정도로 몰입하시다니 엄지척! 입니다. 그런 분에게 이 이야기가 읽힌 것이 기쁩니다ㅎㅎ
동화를,,,,,
네네 동화랍니다ㅎㅎ
긴장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눈물이...
일부러 오니의 시간에 올려주신 거죠?
오니가 잘 지내고 있음을 알려주시려고요..ㅠㅠ
좋은 글 감사히 보았어요
디디엘님은 감성이 풍부하신 분인 것 같아요. ^^ 글쓰는 내내 공감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즐겁게 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ㅎㅎ
오니는 쏠티가 밤의 세계로 놀러올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와아~ 역시 소울메이트님은 특별합니다. 엄지척!^^
블루베리 한 알에 안도하며 눈물 한방울 똑! 떨어졌어요.
정주행하려고 한번에 읽었는데
아껴뒀다 한번 더 읽어야겠네요.
정말 예쁘고 심오한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존경합니다, 쏠쌤^^
하 마담님! 정주행~~ 감사합니다ㅎㅎ
역시 이야기는 한꺼번에 봐야 맛입니다.
마담님처럼 좋게 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마음 놓고 글을 씁니다. 글쓰기 동력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욥ㅎ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삽화와 함께 책이 나오면 더 멋질 거 같아요.
고학년 아이들에게 이야기감도 많이 던져줄 수 있을 듯하고요.
아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네 반 애들한테 가끔 책 읽어주기 하는데, 이번엔 이 이야기를 한 번 읽어주려구요ㅎ 애들한테 읽어줄 때 동화를 쓴 보람을 더 진하게 느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너무좋아요 ㅎㅎㅎ리스팀해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리스팀은 사랑입니다^^ㅋ
저를 그렇게 깊게 생각해주시고 있으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빛 미 핥 기
ㅎㅎ 빛미핥기~ 빛을 먹는 동물인가요^^
첨부터 다시 읽었답니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아휴. 감사합니다ㅎㅎ 덕분에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