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카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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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카페쇼 초청권을 받았는데, 갈 시간이 있을지 과연... 어제인 11/23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서 조금은 신경쓰고 있는 중이다.

  2. 제주에서 사온 오설록 삼다 꿀배티를 아주 잘 마시고 있다. 아침마다 투샷, 쓰리샷 커피를 들이부었었는데 그보다 훨씬 몸이 덜 탁한 기분이다. 향긋하니 기분도 좋고. 눈 뜨자마자는 물, 출근해서는 티, 점심에 졸리기 시작하면 커피. 이 순서로 가는게 제일 나은 듯.

  3. 내가 (몸이/정신이)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며칠을 겪고 나면, 쉬어주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겠지만... 막상 일하랴 집안일하랴 온갖 12월 스케줄 잡으랴 하다보면 내 몸하나 챙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주 주말은 쉬겠다고(놀겠다고) 당당히 선포. 놀것이다!

  4. 이래놓고 가장 마음이 편한건 아마도 집이나 카페에서 밀린 일들을 해치우는게.....9월 10월 대략 두 달을 정말 미친듯 열심히 공부하고 퀘스트 깨는 모드로 살았더니 잠깐 쉬고 싶어진 타이밍인것 같다. 책을 들 힘조차 없어 집에 가면 눕기만 한다. 프로젝트에, 일에, 레슨에, 공부에, 집필에… 무언가에 ‘애쓰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어진 지금.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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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아침에 레일라님 생각했어요! 카페쇼에 다녀가셨다니 괜히 반갑네요(참석은 안했지만 계속 주변에서 들려서요 ㅋ) 저도 아침엔 따뜻한 차로 시작해요 고생 많았어요 주말은 무조건 놀고 쉬기로 약속해요 :)

제 생각 하셨으면 연락을 주세요 (당당) 아니 주셨어야죠. 정말 반가웠을텐데! 카페쇼에 결국 가지 못했어요. 비즈니스 데이에 갔어도 사람이 너무 많았을거라는 지인들의 비추천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아니 시간을 내지 못하고.. ^^ 주말은 잘 쉬셨어요?

전 약속대로 푹 쉬었는데 레일라님은 어떠셨나요?
키페쇼는 사람 진짜 진짜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안 가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 담엔 생각날 땐 저도 용기를 내서 연락을 할게요 🥰

언제든!! 저도 연락할게요. ㅎㅎ 한파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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