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지하철에서 나에게 날아온 나비.

in #kr6 years ago

오늘 지하철에서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던 겁니다.

얘는 대체 어디서 날아온걸까요...

계속 파닥파닥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저리 가라고 손을 휘둘렀는데 제 손에 달라붙어 버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이 상태로 15분은 온 것 같습니다. 날아다녀봐야 좋을거 없으니 그냥 안 날아가도록 가만히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었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이 상태로 내릴 때까지 제 손에서 떠나가지 않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미신은 크게 믿지 않지만 벼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ㅎㅎ

집에 와서 찾아보니 나비는 대체로 길조라고 합니다!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아, 참고로 나비는 앉아있을 때 날개를 접고있고 나방은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아마 날아다니던 것이 나방이었으면 전 냅다 도망갔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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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신기해요 ㅎㅎ 길조라니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겠네요

일단 로또는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오?? 어떻게 사람한테 15분씩이나 가만히 있을까요 참 신기하네요

저도 벼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ㅎㅎ

나비가 길조였군요..?

게다가 지하철에서 만났으니 좋은일이 생기실것 같네요. ㅎㅎ 일단 로또라도 ...? ㅎㅎ

검은 나비면 저승사자인가?! 싶었을텐데 그건 아니었어요. ㅋㅋ 근데 로또도 안됐습니다. ㅠㅠ

정말 신기하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있다니...
힘도 드셨을 것 같아요.
정말 길조 같습니다.^^

옆에 날아다니는게 더 신경쓰여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ㅎㅎ 좋은 일이 생기기를 !!

오잉? 신기하네요.. ㄷㄷ
좋은 일이 듬뿍~ 생기실 것 같은데요? ㅎㅎ

기분 좋은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흠..그럼 이제 그 코인이 무엇인지 말씀을...ㅋㅋㅋ

이미 말씀 드리긴 했지만 넥서스였습니다! 이제는 털린 코인이 되어버린...ㅠㅠ

흐규흐규...ㅠㅠ

아 길조군요!!!! 문득 생각나는게...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ㅋㅋㅋㅋ

ㅋㅋㅋ 잠깐 제가 졸았나 싶었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나비라니~ 진짜 신기한 경험인데요??
진짜 나방이였음 저도 소리지를 것 같아요
(사실 나비여도 기겁...ㅋㅋ)

오늘 하루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제 옆에 앉은 분이 오히려 더 긴장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어머 신기하네요. 지하철에 왠 나비
길조라니 기분도 더 좋네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습니다. 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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