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코베인 느낌...
어제가 아버지 칠순이었습니다.
신발을 하나 샀는데
집에와서 아버지가 신어 보니 사이즈가 안 맞았습니다.
읭??
아버지 발등이 두툼해서 사온 실발은 날렵한(?) 디자인이라
맞질 않는 것이 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늘 교환하러 갔습니다.
산 매장이 아니면 환불은 안되고
교환만 되는 것은 알고 있어지만
오늘간 매장에 사이즈가 없다는 겁니다.
(도대체 물건이 몇개로 장사 하는 것인지? ㅋ)
결국 어쩔 수 없이 벨트로 바꾸니 애매하게 돈이 남아서
넥타이를 끼웠는데 추가 비용이 20만원이 들어 갔네요.
쿨한척 일시불로 긁고 나왔는데
집에 오다 생각하니 뭔가 호구 당한 느낌이 스멀스멀 ㅋㅋ
와이프에게는 비밀로 해야겠습니다 ㅠ
와이프에겐 평생 비밀로 하십시오.
곰돌이가 @tailcock님의 소중한 댓글에 $0.023을 보팅해서 $0.019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663번 $77.326을 보팅해서 $87.429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곰돌이가 @gomdory님의 소중한 댓글에 시세변동을 감안하여 $0.010을 보팅해서 $0.032을 지켜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724번 $78.910을 보팅해서 $88.407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제 운동화 하나 살까 한고 무난한거 하나 고르니
80만원이더군요 ㅎㅎ
벌써 이글을 보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래도 아버지께 좋은 선물 되었겠네요^^
제가 스팀잇 하는 것을 모릅니다 ㅎㅎ
ㅋㅋㅋ
후미..화난다... 넥타이가 뭔 추가비용 20만원이나 되나요..
차라리 담번에 실크로 제가 사드리고싶군요 ㅡ.ㅡ
그러게요.
요즘은 맞춤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셔츠도 싸고...
벨트, 넥타이 모두 아버지 것이죠? ㅎ
그렇죠,
생각해 보니 엄마꺼를 안샀다는 ㅋ
ㅋㅋㅋ 제가 웃으면 안돼는데
쿨한척 일시불로 ~~ 제가 그거 좀 압니다.
저도 그런적잌ㅋㅋㅋㅋㅋㅋㅋ
비밀로 하세요 넥타이 볼때만다 생각나시겠네요
바싸지만 아버님께서 좋아하실거 같습니다^